유저에게 첫 선 보인 리프트, '기대감 높이는데 성공'

등록일 2012년02월26일 14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해외서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대항마로 불리우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의 신작 MMORPG '리프트'가 국내 최초로 유저들에게 공개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넷마블은 오늘(26일), 서울 강동구 '옹' PC방에서 '2012 리프트 파티: From Seoul to Busan'을 열었다.

이 랜파티는 1분기에 시작할 1차 비공개테스트에 앞서 게임 콘텐츠 및 현지화에 대한 점검과 의견을 듣는 자리다. 랜파티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70여 명의 유저들이 참여, '리프트'에 대한 유저들의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랜파티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리프트'를 7시간 동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게임 내 양 진영인 '디파이언트' 대 '가디언'의 전장 이벤트를 마련, 체험 도중 각종 업적을 달성한 유저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랜파티를 통해 체험 도중 생긴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유저들은 랜파티를 통해 개발사인 트라이온월드가 국내 유저들의 성향 및 의견을 대폭 수렴, 한글화를 포함한 각종 시스템을 게임 내 대폭 반영한 것에 대해 많은 호응을 보였다.

지난 2일 공개된 북미 '리프트'의 1.7 버전을 통해 공개된 '추천 소울 조합', '장비 미리 보기' 등도 유저들에게 공개됐으며 많은 노력을 기울인 한글화에 대한 점도 이번 랜파티에 공개됐다.

한편, '리프트'는 개발기간만 5년, 55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대작으로 북미/유럽권에서 ‘올해의 게임상’ 7관왕을 휩쓸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인정받은 검증된 게임이다. 랜파티는 서울 이외에도 오는 3월 4일 일요일 부산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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