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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본 메타버스 가능성, 인터게임 에코시스템으로 구현할 것"

2022년06월23일 10시20분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baeyo@gamefocus.co.kr)


 

23일 열린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기조강연자로 나선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경제 시스템 관점에서 위메이드의 위믹스 플랫폼이 진정한 메타버스라는 입장을 밝혔다.

 

위메이드는 그 동안 자사의 위믹스 플랫폼이 진정한 메타버스라는 입장을 꾸준히 밝혀 왔는데, 이날 강연에서 장 대표는 그 의미에 대해 메타버스는 비주얼적으로 어떻게 보이냐가 아니라 경제 시스템이 갖춰졌는가가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장현국 대표는 인터뷰 및 강연을 통해 스필버그 감독의 역작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고 블록체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경험을 밝혀왔다. 이날 강연에서 그는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고 많은 이들이 VR에 초점을 맞췄지만 더 큰 자유도가 게이머들에게 주어지고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번다는 것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게임 내 경제가 게임 내에서만 가치를 갖는 것이 아니라 게임 밖으로 나와 실질적, 경제적 가치를 갖는 세상이 가능해질 수 있겠다. 그 기술적 기반이 블록체인이고 암호화폐일 수 있겠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최근 메타버스 트렌드에 대해 장현국 대표는 "현재 좋은 것은 다 메타버스고 나쁜 것은 메타버스가 아니라고들 한다. 그러다 보니 게임은 메타버스가 아니라는 주장까지 있다"며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할러데이 박사는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하더라. 모든 게임의 경제가 통합된 인터게임 이코노미가 블록체인의 미래이며 게임 간 경제, 에코 시스템이 메타버스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우리는 각 게임의 플레이와 경제가 연계되는 인터게임 에코시스템을 만들 것이고 그것이 메타버스라는 것이 4년 반 동안 블록체인 게임 사업을 하며 배운 결론"이라며 "블록체인 게임은 이제 시작이고 가장 앞서있는 위메이드조차 1% 정도 진도를 나갔다고 생각한다. 속도를 유지해야 선두 유지가 가능하다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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