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민게임 '천룡팔부', 드디어 한국상륙

등록일 2012년02월29일 16시52분 트위터로 보내기


중국 무협소설의 대가 김용 선생의 소설 '천룡팔부'를 원작으로 개발된 무협 MMORPG <천룡팔부(天龍八部)>가 JCE를 통해 국내 유저들을 찾아온다. <천룡팔부>는 중국내 '국민 MMORPG'로 자리잡았을 정도로 이미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작품이다.

장편소설이라 불릴 만큼 방대한 내용을 자랑하는 원작 소설 '천룡팔부'의 세계관을 현실감 있게 게임으로 구현한 <천룡팔부>는 △문파의 특징을 살린 무공과 퀘스트△다양한 탈 것과 펫 시스템 △방회 시스템(길드) 등을 내세워 게임내 스토리를 구성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퀘스트를 따라가다 보면 '천룡팔부'의 방대한 스토리가 그대로 보인다
11세기 말 중국 송나라를 배경으로 △거란인이면서 한인으로 자란 비극의 영웅 '교봉(소봉)' △무예를 싫어하면서도 수많은 절기를 몸에 익히는 운남 대리국의 왕자 '단예' △본의 아니게 규율을 깨어 버린 소림사의 승려 '허죽' △옛 대연국의 후예로 일족의 비원인 왕조 부흥을 꿈꾸는 귀공자 '모용복' 4인의 젊은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김용 선생의 소설 '천룡팔부'. 광활한 대륙에서 펼쳐지는 영웅들의 대서사시를 담은 소설의 스토리가 게임 <천룡팔부>에도 그대로 구현되어 무협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게이머들에게도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

유저들은 배틀존(일반 게임의 인스턴스 던전) 입장 후, NPC 들과 상호 연계된 퀘스트를 진행하며 <천룡팔부>의 전체적인 스토리를 직접 체험하게 되며, 일정 레벨 구간이 지나면 스토리의 주인공인 교봉(소봉), 단예, 허죽, 모용복에 관한 이야기도 퀘스트를 통해 자세하게 알아가게 된다. 이처럼 유저들은 <천룡팔부>의 전체적인 세계관을 퀘스트로 즐기면서, 자연스레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주요 인물들과의 친밀도를 쌓아나갈 수 있다.






 

4대문파만 기억하는 무협은 NO,  10대 문파가 펼치는 화려한 특수 무공
우리나라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무협게임들을 살펴보면 사용하는 무기로 직업을 나누고, 그에 따라 직업을 정하는 전직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천룡팔부>는 기존 무협게임과는 다르게 소설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문파들이 게임에 그대로 적용되어 '소림' '천룡' '아미' '무당' '소요' '천산' '명교' '개방' '성숙' '모용세가' 등 10대 문파를 모두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문파에 입문 후 전직하게 되는 새로운 시스템도 경험할 수 있다.

무협게임을 즐겨 읽지 않아도 '소림 무당 명교 개방'과 같은 문파는 한번쯤은 들어 봤음직한 이름이지만 '성숙, 소요, 천산' 등의 문파는 김용의 소설 천룡팔부를 원작으로 하였기에 만나볼 수 있는, 즉 다른 무협게임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이색적인 문파이다.

유저들은 캐릭터 레벨이 10이상 되면 10개의 문파 중 하나를 선택하여 입문하게 되고, 문파 고유의 복장과 해당 문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특수 무공(스킬)들을 배울 수 있다. 이처럼 하나의 문파에 입문해 그들만의 특성을 익히고, 어느 정도 수련이 된 후에는 새롭게 입문한 이들에게 이를 전수하는 과정을 겪으며, 유저들은 문파를 통해 소속감까지 경험할 수 있다.


기상천외한 '탈 것'과 든든한 지원군 '나만의 펫'
광활한 무협 세계에서 이동하기 위한 필수요소 '탈 것'! <천룡팔부>에서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탈 것과 함께 40레벨부터 일정 레벨 도달 시 각 문파별로 고유의 탈 것을 지급으로써,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무협게임이 천편일률적으로 '말'을 제공했던 것에 반해, <천룡팔부>에서는 레벨 구간에 따라 토끼, 곰, 타조, 벽수금정수, 비룡 등 기상천외한 탈 것들이 제공된다는 큰 특징이 있다.

또한 대다수의 게임과 다르게 <천룡팔부>에서는 탈 것을 이용하기 위해 '탑승술'을 배워야 하며, 40레벨이후 제공되는 문파 전용 탈것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문파 탑승술'을 따로 익혀야 한다. <천룡팔부>에 접속한다면, 마음에 드는 탈 것을 이용하여 광활한 세계를 맘껏 여행하는 재미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다.

탈 것이 이동시간을 비약적으로 줄여준다면 <천룡팔부>에 존재하는 '펫'은 전투시 막강한 원군이 되어준다. 펫이 전투에 활용되는 만큼 <천룡팔부>에서 펫 시스템이 차지하는 비중도 꽤 큰 편이다.

펫은 유형에 따라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펫, 높은 생명력을 바탕으로 주인을 대신하여 데미지를 입는 펫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펫마다 서로 다른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그 스킬을 살펴보면 △몬스터의 방어력이나 공격력 등에 직접적으로 데미지를 주는 공격스킬 △주인이 입은 데미지를 나누어 입는 호위스킬 △주인의 능력치를 직접적으로 증가시키는 스킬 등이 있다.

펫은 기본적으로 포획이 가능한 몬스터를 사냥하며 활성화되는 포획스킬을 통해 얻을 수 있고, 교배를 통하여 더욱 강력하고 사랑스러운 2세, 3세 펫들을 얻을 수도 있다.


식상한 길드는 가라! 성장이 가능한 <천룡팔부> 방회 시스템
MMORPG를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커뮤니티'. <천룡팔부>에서는 이런 커뮤니티적인 요소를 '방회 시스템'의 도입으로 크게 강화하였다. '방회시스템'이란 일반 MMORPG에 존재하는 '길드'와 같은 개념이다. 하지만 <천룡팔부>의 '방회 시스템'은 방회원들이 힘을 모아 방회의 도시를 성장시키고 공성전까지 가능하게 만든 '커뮤니티+길드하우스+공성전'이라는 거대한 시스템으로써, 일반적인 길드 시스템과는 차별화 된 모습이다.

따라서 유저들은 방회 가입 후 방회원으로 활동하며 '확장, 발전, 국방, 공정, 기술, 시장 건설' 등의 다양한 퀘스트를 통해, 방회의 도시를 부흥시키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3개의 방회간 동맹 맺고, 대규모 공성전을 즐기며 방회 확장도 할 수 있다. 방회 콘텐츠 중 '길드하우스' 관련 콘텐츠는 Pre-CBT 이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원작의 방대한 세계관과 무공들을 그대로 구현한 MMORPG <천룡팔부>는 전세계를 감동시킨 김용의 원작 소설을 이미 알고있는 무협팬들에게는 '반가움'이며, 무협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는 대륙의 광활한 세계를 마음껏 음미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일 것이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즐길거리 다양한 MMORPG <천룡팔부>'의 거대한 무협 세계는 오는 2월 29일 실시되는 최초 테스트 Pre-CBT를 통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천룡팔부> 최초 테스트의 경우 유저들의 게임 데이터를 초기화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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