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가 상승세다.
휴맥스는 1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19% 상승한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맥스 관계사인 차지인이 세계 최대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회사인 허브젝트(Hubject)와 이로밍(eRoaming)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차지인은 세계 최대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회사인 허브젝트(Hubject)와 이로밍(eRoaming)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차지인의 전기차 충전카드인 이브이존(EVZone) 카드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충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차지인은 한국에 판매되는 벤츠, BMW 등 유럽 전기차에 플러그앤차지(PnC)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플러그앤차지는 운전자가 EV 충전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하면 차량을 인식해 충전 및 결제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서비스다.
양사는 전기차 충전 결제를 EVZONE 카드(현금)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의 EVZ 월렛를 적용하는 부분도 협의했다.
지인은 2016년 설립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회사로 국내 최고의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기차의 전기를 판매할수 있는 V2L(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 공급) 실증 특례, 신재생 전기를 직접 구매해 충전에 사용할 수 있는 전력거래 실증특례까지 확보한 에너지 플랫폼 기업이다.
허브젝트는 2012년 베를린에서 설립된 회사로 자동차 회사(BMW,벤츠,폭스바겐), 자동차부품회사(보쉬,지멘스),전력회사(EnBW, Innogy,EnelX)의 합작사이며, 전기자동차의 충전 솔루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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