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4월 17일 전세계 발매?

해외 유명 오픈마켓, 4월 17일로 발매일 게재

등록일 2012년03월05일 11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블리자드의 액션 RPG '디아블로3'가 올해 발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마존과 게임스탑 등 유명 오픈마켓들이 같은 발매일로 게재해 주목되고 있다.

'아마존 이탈리아'와 '게임스탑'은 최근 '디아블로3'의 발매일을 오는 4월 17일로 설정했다. 그동안 각종 오픈마켓에서 '디아블로3'의 예약판매는 올라온 적이 있었지만 게임의 발매일이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

이에 대해 업계는 대형 오픈마켓인 만큼 올해 발매될 '디아블로3'의 높은 판매를 위한 마케팅일 수도 있다고 예상하며, 블리자드 측에서 발매일을 통보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하고 있다.




'디아블로3'는 이미 해외에서는 베타 테스트를 실시중인 상태다. 최근 화폐경매장과 룬 시스템에 일부 오류가 생기기는 했지만 출시 일정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4월 17일 발매는 블리자드의 정책에 따라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블리자드는 전세계 공통된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도 포함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디아블로3'가 화폐경매장 시스템을 제외한 버전이 베타테스트 심의를 통과한 상황이기 때문에, 타 지역과 비교하면 다소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따라서 약 1개월 가량 남은 상황에서 4월 17일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동시발매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디아블로3'에 대한 각종 정보가 공개될 수록 국내 유저들은 베타 테스트가 하루 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과연 '디아블로3'가 연내 무사히 공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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