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노트, 삼성SDS와 디지털 물류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MOU 체결

등록일 2022년08월09일 10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셀러노트(대표 이중원)가 8일 삼성SDS㈜와 디지털 물류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지난 5일 체결했다.

 

셀러노트는 앞으로 자사가 운영중인 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 '쉽다(ShipDa)'와 삼성SDS 디지털 물류 서비스 '첼로 스퀘어(Cello Square)'의 플랫폼 연계를 통한 디지털 기반 엔드투엔드(end-to-end)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셀러노트의 '쉽다'는 수입 기업의 화물을 직접 책임지고 운송하는 디지털 수입물류 포워딩 서비스이다. 웹 페이지에서 실시간 온라인 견적 조회 및 의뢰가 가능하며, 수출자 정보만 입력하면 운송 스케줄부터 운송수단 확인 및 추적, 통관 등 모든 내역을 실시간 트래킹 할 수 있는 등 국내 최초 수입운송과 풀필먼트를 통합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서비스 오픈 이후 매년 400퍼센트 이상 성장하고 있다.

 

금번 협약 체결로 셀러노트는 '쉽다'와 '첼로 스퀘어'의 플랫폼 연계를 진행해 삼성SDS가 보유하고 있는 전세계 해외법인과의 사업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쉽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해외 출발지에서 국내 도착지까지의 물류서비스를 디지털로 제공, 주문 상품이 해외 현지에서부터 국내 최종도착지까지 원활한 운송이 진행되고 있는지 즉각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삼성SDS는 '첼로 스퀘어' 플랫폼 내 수입운송 상품을 쉽다와 함께 출시할 계획으로 기존 수출에 집중되어 있던 서비스를 다각화하고 수입운송 분야에서 디지털라이징을 선도하고 있는 국내 물류 스타트업 셀러노트의 쉽다와 상생 협력한다.

 

셀러노트 이중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전통적인 방식으로만 운영되는 국내 포워딩 서비스가 보다 빠르게 디지털로 변환되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셀러노트는 이번 쉽다와 첼로스퀘어의 협력을 시작으로 전세계 물류 서비스를 디지털라이징 뿐만 아니라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무역 거래를 보다 쉽게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0년 쉽다 서비스를 시작한 셀러노트는 2022년 5월 국내 디지털 포워딩 스타트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63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누적 투자액은 총 7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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