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에듀(공동대표 여원동, 나호선)의 여성 건강 관리 앱 ‘핑크다이어리’가 한국대학발명협회(회장 이주형)와 아시아로하스산업대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명수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제11회 아시아로하스산업대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로하스 인증’ 은 Asia LOHAS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선도적이고 창의적인 지속가능기업의 가치를 발굴해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기업 및 상품을 인증하는 것으로, 인증제도를 통해 친환경제품, 환경경영, 지속가능기업, 친화적기업, 의료서비스기업, 친환경건설, 농업 방제기업 등 각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분야별로 선정하고 있다.  

NHN에듀의 핑크다이어리는 지난 6일 SETEC컨벤션홀에서 200여명의 내외빈 및 수상자들이 참가한  ‘제11회 아시아로하스산업대전’ 시상식에서 여성 건강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내 대표 펨테크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핑크다이어리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공식앱으로 여성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여성질환, 올바른 피임방법, 임신준비, 임신 중 관리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생리 주기 관리가 가능한 ‘캘린더’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1:1 상담 서비스 ‘디어닥터 의사상담’, ▲본인 확인뿐 아니라 남편, 애인 등과 생리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생리주기 공유 시스템 ’커플커넥트’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초경을 시작한 10대 여성들을 위한 별도의 앱 ‘핑쥬’를 통해 올바른 성관념을 위한 초등생 성교육 웹툰을 배포하고, ▲2016년부터 저소득층 10대 소녀들을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신체 변화가 많은10대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 관리 인식 제고에 힘써왔다.

특히, 핑크다이어리는 지난 10년 간 미혼 여성의 산부인과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춰 여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노력해왔으며,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피임이나 임신이 여성만의 몫이 아님을 전파해 성별을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배려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방식을 추구하고 있다.

NHN에듀 펨테크사업본부 정동석 이사는 “AI, 빅데이터 처리 등 IT기술을 활용해 여성 생애 주기에 따라 필요한 여성헬스케어 서비스와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핑크다이어리는 앞으로도 LOHAS정신에 맞게 여성을 비롯한 가족의 건강이 향상되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고 밝혔다.

한편, 핑크다이어리는 누적다운로드 수 620만, 매월 130만 명이 이용하는 국내 대표 여성 건강 앱이다. 최근에는 AI를 기반으로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판단해 결과를 알려주는 ‘AI핑봇 임신테스트’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