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NFT 프로젝트 다바(DAVA)는 8월 26일 공식 채널과 SNS 트위터를 통해 M2E 프로젝트 트레이서(TRACER)와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다바는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스튜디오인 언오픈드(해시드스튜디오)가 육성 중인 프로젝트다. 언오픈드는 국내 블록체인 전문 VC (벤처캐피탈)인 해시드의 자회사다. 다바는 다른 NFT와 달리 자신의 아바타에 여러 의상을 자유롭게 입히고 꾸밀 수 있는 웨어러블 시스템을 블록체인에 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더리움에서 폴리곤으로 프로젝트 전체가 이주하는 브릿지를 자체 개발했으며, 최근 국내 최초로 SBT (소울바운드토큰) 개념을 활용한 NFT를 출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트레이서는 최초의 지속가능한 M2E (Move To Earn)를 목표로 하는 3D NFT 프로젝트다. 최근 세계를 뜨겁게 달궜던 글로벌 M2E 서비스 중 하나가 신규 이용자의 지속적인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NFT와 자체 토큰의 큰 하락을 겪었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다. 트레이서는 이러한 문제와 폰지성 경제 구조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 지속가능한 모델인 M2E 2.0, Move-n-Earn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다. 또한 M2E 최초로 3D 신발을 4개의 파츠로 분리해 나만의 신발을 조합하고 꾸밀 수 있다는 차별점을 가진 프로젝트다.
DAVA가 9월에 클로즈 베타테스트 론칭 예정인 DAVA ETERNAL 게임 또한 기존 P2E (Play To Earn) 게임에서 꾸준히 문제가 됐던 재미를 반감시키는 게임 구조와 수익의 폰지 구조를 해결하기 위해 Play와 Earn을 분리하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해 블록체인 P2E 게임의 재미와 수익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을 적용했다. 게임을 통한 수익보다 게임의 본질적 가치인 '재미'에 집중해 지금까지의 게임들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다바와 트레이서는 파트너십 발표에서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NFT 프로젝트들의 폰지 구조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를 만들고자 하는 점에서 서로 공감대가 형성됐고 상호 발전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두 프로젝트는 장기적으로 마케팅과 기술적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다바와 트레이서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여러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다바와 트레이서의 트위터와 디스코드 커뮤니티에서 이벤트를 참여하면 다바 NFT와 트레이서 NFT를 구입할 수 있는 권한(화이트리스트)을 추첨을 통해 얻을 수 있다. 트레이서 NFT의 공식 판매는 9월 초 예정됐다.
다바 팀 아웃바운드를 총괄하는 김지혁 리더는 "NFT 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되면서 많은 프로젝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팀은 언젠가 그 가치를 인정받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트레이서와 4개월 전부터 서로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었으며, 8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에서 직접 만나 서로의 진정성을 확인하고 의기투합한 파트너십이기 때문에 서로 시너지를 발휘해 동반 성장하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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