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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디아블로 2: 레저렉션' 2.5 패치 정식 적용... 악마 속성 면역 깨뜨리는 '파괴 부적' 등 업데이트

2022년09월23일 14시53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디아블로 2: 레저렉션™(Diablo 2: Resurrected™)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2.5 패치가 오늘 9월 23일 (이하 한국 시간 기준) 게임 내 정식 적용된다.

 

‘공포의 영역(Terror Zone)’ 및 ‘파괴 부적(Sundering Charm)’ 등 신규 요소들이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몇 주 간의 테스트를 거친 후 정식 적용돼, 성역을 누비는 용사들의 모험에 힘을 더한다. 이어 두 번째 래더 시즌은 오는 10월 7일에 시작된다.

 


 

▲공포의 영역:  선택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인 공포의 영역은 플레이어들이 99레벨에 도달하는 여정을 조금 더 참신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포의 영역을 활성화한 후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불타는 지옥의 군단이 한 시간 단위로 특정 지역에 공포의 힘을 집중해, 해당 지역 내 모든 괴물들의 레벨과 위력이 강해진다. 몬스터를 처치하고 얻을 수 있는 경험치와 장비 역시 더 강해진 레벨에 맞춰 주어지므로, 플레이어들이 성역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지역에서 모험을 계속할 동기를 부여한다.

 

▲파괴 부적:  지옥 난이도에서는 특정 피해 유형에 면역을 가진 괴물들이 등장한다.  파괴 부적은 플레이어가 소지품에 가지고 있는 동안 괴물의 면역 유형을 깨뜨리는 효과를 내며, 따라서 이러한 면역을 지닌 강력한 괴물을 사냥할 때에 한층 다양한 직업 빌드를 시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흑의 천공(괴물의 마법 면역 파괴), 뼈의 분쇄(괴물의 물리 면역 파괴) 등을 비롯, 총 여섯 가지의 신규 고유 거대 부적으로 선보이는 파괴 부적은 래더 시즌 2 시작과 함께 획득할 수 있다.

 


 

한편, 플레이어들이 기다려 온 두 번째 래더 시즌은 오는 10월 7일 시작된다. 이번 패치를 통해 새로워진 사냥 전술의 변화에 미리 적응함으로써 곧 다가올 두 번째 시즌 순위표에서의 상위권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다.

 

지난 첫 시즌에서 영광스러운 성취를 거둔 우리 나라 플레이어들은 실물 전리품을 획득하게 된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첫 번째 시즌이 종료되는 시점 기준 확장팩 래더 및 하드코어 확장팩 래더 등 두 가지 모드에서 각각 상위 50위 이내에 오른 총 100명의 한국 플레이어들에게는 ‘사냥꾼의 증표’ 실물 트로피가 주어진다. 트로피에는 래더에 참가한 영웅의 캐릭터 이름이 각인되어, 첫 래더 시즌의 자랑스러운 업적을 오래도록 기념하는 증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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