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26일(월)부터 라이엇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이하 TFT)' 신규 세트 ‘용의 땅’의 후속 업데이트인 '미지의 영역'으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아프리카TV 전략적 팀 전투 시리즈(AfreecaTV TFT Series, 이하 ATS) – 미지의 영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TFT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자동 전투와 전략을 결합한 '오토 배틀러(Auto Battler)' 장르의 게임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10월 9일(일)까지 진행된다. 지난시즌과 같이 예선전은 일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일반 시드’와 아프리카TV BJ(Broadcasting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를 대상으로 한 ‘BJ시드’로 나누어 신청을 받는다. 

일반 시드는 마스터 티어 이상의 계정을 소유한 유저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며, 참가 마감일인 10월 9일(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티어 순위에 따라 총 128명의 참가자를 결정한다. BJ 시드는 티어 제한 없이 신청 BJ 중 ‘TFT 카테고리’의 방송 누적 시청 시간(9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된 해당 BJ의 방송을 본 모든 유저들의 시청 시간 누계)이 높은 순으로 64명을 선정하여 예선전을 펼친다. 시드 별로 중복 신청은 불가능하다.

대회의 예선은 오는 10월 17일(월), 18일(화)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본선 무대인 16강 토너먼트와 결승전은 서울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10월 22일(토)에 진행되는 16강 토너먼트는 2경기마다 순위별 포인트에 따라 그룹이 변경되는 방식인 ‘스위스 페어링’ 규칙으로 진행되며, 다음날인 23일(일)에는 대망의 결승전이 진행된다.

총상금 1,0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1등, 2등에게는 각각 4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1등과 2등은 글로벌 챔피언십의 한국 대표 선발 대회인 '레전드컵'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ATS의 모든 경기는 e스포츠 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며, ATS의 참가 신청과 경기 생중계 및 일정 등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프리카TV TFT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