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투자가 강세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7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97% 상승한 4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스프레소가 자체 개발한 AI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QANDA)'의 가입자수가 7천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스프레스에 투자한 미래에셋벤처투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듀테크 기업 매스프레소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플랫폼 '콴다(QANDA)' 가입자수가 7000만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콴다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교육이 부상한 후 큰 성장세를 보였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시장 분석 업체인 센서타워를 통해 지난 2년간의 국내 앱 다운로드 순위를 집계한 결과, 콴다는 전체 앱 다운로드 순위 6위를 기록하며 카카오톡 뒤를 이었다.
콴다는 베트남과 같이 교육열이 높은 동남아 국가들에서도 큰 인기를 보였다. 콴다의 가입자 7000만명의 87%는 해외 유입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이 전체 글로벌 가입자의 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인도네시아가 24%로 그 뒤를 이었다.
2016년 1월 명문대 선생님과의 질문·답변 앱으로 시작한 콴다는 모르는 문제 사진을 찍으면 AI가 판독해 풀이를 제공하는 검색 기능 도입 후 국내외 큰 성장세를 보였다. 콴다의 누적 문제 해결수는 46억건이다. 하루에 약 1100만건의 문제 검색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매스프레소에 시리즈 A단계부터 초기 투자하여 시리즈 B와 C단계에서 모두 투자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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