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블(대표 허은혜)은 11월 28일 서울하우징랩에서 클라비 교육용 방탈출 게임메이커 양성 과정 The Debu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후원으로 진행한 '환경 교육용 방탈출 게임 개발자 양성 과정 Greener'와 소셜캠퍼스 온 당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한 '에듀 게임메이커 양성 과정 Clock'이 연합해 진행됐다.
클라비 교육용 방탈출 게임메이커 양성과정은 교육 게이미피케이션 이론 및 교육 게임 기획안 작성, 스토리텔링 워크숍 등의 이론 과정과 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환경과 관련된 교육주제로 온라인 방탈출 플랫폼 '클라비(CLABY)'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서류 전형과 인터뷰 전형을 걸쳐 교육생을 선발했으며, 총 7개월 동안 운영했다.
양성과정의 마지막 회차인 The Debut 행사는 클라비 교육용 방탈출 게임메이커 양성과정에서 개발한 교육용 방탈출 게임을 공유하고, 클라비 콘텐츠 메이커로서 발돋움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8개 팀 중 비그리너스(신정은, 이한솔, 이지은), 오이둘(이진우, 송슬기, 서유원), 그리너스쿨(이어진, 윤효진)이 우수 팀으로 선발됐으며, 플레이블은 우수 팀에 프로그램 추가 개발과 상품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활동에 참여한 박보성(48. 국립생태원 주임) 교육생은 “클라비(CLABY)로 생태교육 나아가 환경 교육의 다양화에 도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나(33. 초등학교 교사) 교육생은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위해 온라인 방탈출 게임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계기였다”고 말했다.
이지은(27. 대학원생) 교육생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스토리, 미션, 교육주제의 개연성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고, 게이미피케이션과 교육용 게임 제작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플레이블은 재미있는 교육 게임 콘텐츠를 통해 학습자들에게 경험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교육문화 혁신을 돕고 있다. 플레이블 담당자는 “클라비를 활용한 교육 게임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작할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세분화하여 양성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플레이블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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