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바다를 만든다, 모바일 3D게임 '해피오션'

등록일 2012년03월22일 11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다음 모바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플로우게임즈의  개발한 모바일 3D게임 '해피오션'이 아기자기한 바닷속 세상을 펼쳐 보이며 유저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피오션'은 아름다운 물고기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게임으로, 무려150여 마리의 다채로운 물고기를 모델링하여 3D게임으로 구현했다. '해피오션'의 물고기는 몸 전체의 하늘거리는 동작이 자연스럽고, 상하좌우뿐 아니라 가까이 다가오거나 멀어지는 등 입체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어 실제 바다 속에 있는 듯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바닷속을 유영하는 물고기들

아기 물고기는 일정한 시간을 채우면 '갓 태어난', '어린', '다 자란'의 순서로 성장하며, 어른 물고기가 되어간다. 물고기에게 오랜 시간 먹이를 주지 않으면 병에 걸리기도 하고 병든 채로 방치하면 물고기가 죽을 수도 있다. 병든 물고기를 치료하거나 죽은 물고기를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아이템이 필요하므로 끊임없이 관심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 물고기로 성장한 '고비'. 각 물고기를 선택하면 인벤토리에 보관하기, 다시 팔기, 성장하기 또는 보물획득을 할 수 있는 버튼이 활성화된다
 

'해피오션'의 물고기들은 1살부터 30살까지 성장하는데, 7살에 이르면 다양한 어종으로 진화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7살에 이른 물고기는 나이를 먹을 때마다 룰렛을 돌려서 그 결과에 따라 '특이한', '특별한', '보기 드문', '매우 귀한' 물고기 중에서 어떤 물고기로 진화할 지가 결정된다. 희소가치가 있는 물고기일수록 진화할 확률이 낮아진다. 모든 종류의 물고기를 모아서 물고기 도감(Fish Book)을 완성하면 보너스 점수를 획득할 기회가 주어진다. 도감을 한 줄 달성하면 보너스 물고기인 '큐티피쉬'를 받을 수 있으며 3번째 줄, 5번째 줄, 7번째 줄 등 홀수째 줄을 채울 때마다 새로운 보너스 물고기를 받을 수 있다.

룰렛 돌리기 화면

'해피오션'의 물고기들은 바다 속을 돌아다니며 보물과 선물을 찾아주는데, 보물은 일정한 시간마다 회수할 수 있다. 오랫동안 보물을 회수하지 않으면 보물을 통해 얻는 보상이 줄어든다. 도감을 채우고 레벨을 올리기 위해서는 한번에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기를 필요가 있는데 레벨이 올라가면서 자신의 바다에서 기를 수 있는 물고기의 종류와 숫자가 늘어난다. 골드를 이용하면 한번에 기를 수 있는 물고기 숫자를 더 늘릴 수 있으므로 레벨 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감(Fish Book)

'해피오션'은 '다음-모바게'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친구의 바다로 놀러 가거나 도감을 구경할 수 있는 기능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또한 레벨과 도감의 성취도에 따라 랭킹이 매겨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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