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크레스트의 게임이 ‘2022 스토브인디 어워즈’에서 ‘프론티어 파트너’, ‘버닝 피쳐드’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2'가 열렸으며, 이와 함께 ‘제1회 스토브인디 어워즈’도 함께 개최되었다. 크레스트가 퍼블리싱하는 '메탈릭 차일드', '로드 오브 파티' 등 2종의 게임은 어워즈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메탈릭 차일드'는 1인 개발사 스튜디오 HG에서 개발한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으로, 2021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일찌감치 게임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번 버닝비버에서는 스토브에서 선정한 ‘프론티어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현재 '메탈릭 차일드'의 추가 DLC도 준비 중에 있으며 스토브, 스팀, 닌텐도스위치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로드 오브 파티'는 행사 마지막 날 시상된 '비버 피쳐드'에 선정됐다. '로드 오브 파티'는 각각의 특색을 가진 다양한 캐릭터들로 파티를 만들어 다가오는 적들을 처치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파티 슈팅 게임으로, RPG 요소를 더해 슈팅 게임 초보자들도 충분히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버닝비버에서는 게임 내 탑재된 스코어 경쟁 모드를 전면에 내세워 방문객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했다.  하이 스코어를 달성하기 위해 게이머들이 도전하면서 현장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게임은 스팀에서 다양한 DLC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곧 스토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 크레스트가 내년 상반기에 닌텐도스위치 플랫폼에 출시 예정인 'ALT F4' 또한 이번 '2022 스토브인디 어워즈'에서 '프론티어 파트너'상을 수상하면서 크레스트는 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크레스트 한국 지사장은 “자사에서 퍼블리싱 중인 게임들이 ‘2022 스토브인디 어워즈’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계속 인디게임 관련 페스티벌이 진행되어 인디게임 업계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크레스트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와 함께 향후에도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한국 인디게임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