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브레이크가 없다

PC방 사용시간 점유율도 1위 달성, 폭풍 질주

등록일 2012년03월24일 14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의 '사이퍼즈', 네오엑트의 '카오스온라인'도 못한 일을 '리그 오브 레전드'가 해냈다. 지난 해 12월 공개 서비스를 실시한지 무려 4개월 만이다.

회사는 오늘(24일),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게임트릭스 순위에서 PC방 사용시간 점유율 13.91%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게임노트를 통해서도 무서운 순위상승을 보였다. 3월 6일 경에는 '서든어택'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7일 뒤인 13일에는 '서든어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리그 오브 레전드'는 많은 이들이 지표로 삼고 있는 게임트릭스, 게임노트 등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같은 순위 결과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는 탄탄한 게임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PC방 중심의 프로모션 전략 등과 시너지를 일으켰기 때문이라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리미엄 PC방 가맹점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게임의 모든 챔피언을 제한 없이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과, 개인에게 제공되는 추가 보너스 IP 20%가 큰 매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 신규 챔피언 또한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PC방을 방문해 게임 플레이를 즐기는 또 다른 이유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 '리그오브레전드'의 PC방 점유율 상승 그래프

라이엇 게임즈의 오진호 대표는 "무엇보다 사용자들의 큰 사랑과 관심에 감사한다"며 "자사는 사용자와 PC방 업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게임의 성장이 즐거운 게임 놀이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는 것 같아 더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해 12월 12일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개 서비스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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