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폭스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윤열 선수가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로 전향해 e스포츠 시장의 화제로 떠올랐다.
이 선수는 지난 8월 소속팀인 위메이드 폭스와 계약기간이 종료된 시점에서 팀의 재계약 협상에 대한 뜻보다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로 전향하는 것에 강한 의지를 보여 팀이 수용, 이와 같은 절차를 밟게 됐다.
현재 스타크래프트2 리그로 전향한 프로게이머는 전 위메이드 폭스에서 활약한 심소명 선수와 삼성전자 칸의 '이창훈 선수 등이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STX 소울의 박성준 선수가 스타크래프트2 리그로 활약할 것을 선언했다.
이 선수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최초의 그랜드슬램 달성, 골든마우스(스타리그 3회 우승) 및 골든 배지(MSL 3회 우승) 최초 수상 등 임요한 선수 이후 '스타크래프트1' 리그의 차세대 아이콘으로 주목 받아왔다.
따라서, 이 선수의 스타크래프트2 리그로 전향은 따라 이제 형성하기 시작한 스타크래프트2 시장 규모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로 전향을 고민 중인 많은 프로게이머들의 결정에 한 몫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성준 선수에 이어 이윤열 선수라는 스타크래프트 리그의 인기 아이콘을 얻게 된 스타크래프트2 리그가 향후 e스포츠 시장 판도에 어떤 지각 변동을 일으킬 지 업계와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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