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와 유비소프트의 인기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되면서 관심을 모은 가운데, 28일 높은 퀄리티의 시네마틱 영상 풀 버전이 공개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1억 8천만 회 이상 다운로드, 누적 매출 3조 원을 기록한 컴투스 글로벌 히트작이다. 컴투스는 유비소프트와의 ‘어쌔신 크리드’ 콜라보를 발표한 후, 28일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정식 시네마틱 영상 풀버전을 공개했다.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는 고유의 세계관과 리얼한 액션으로 2007년 첫 타이틀 발매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유비소프트의 대표 프랜차이즈다. 여러 시대적 배경을 기반으로 오픈 월드에서의 역동적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두 게임 모두 오랜 시간 세계 시장에서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며 높은 흥행 파워를 입증한 레전드 IP인 만큼,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협업 발표 직후부터 역대급 만남이 될 것으로 유저들의 많은 기대를 받았다.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은 ‘서머너즈 워’ 몬스터들과 암살자들이 함께 ‘어쌔신 크리드’ 내 빌런인 템플 기사단에 맞서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게임의 방대한 세계관이 절묘하게 녹아들며 상당한 몰입도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쌔신 크리드’ 원작이 영화 같은 시네마틱 영상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만큼, 이번 영상 또한 비주얼과 연출 측면에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신비로운 아레나와 웅장한 전투신,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액션 등 짧은 러닝타임 내 최고 수준의 트레일러를 구현해냈다는 평가다.
시공을 초월해 만난 캐릭터들의 합 역시 눈길을 끈다. 차크람 무녀와 카산드라의 자연스러운 공수, 아크엔젤과 알타이어가 함께 뛰어올라 내지르는 공격 등, 몬스터와 어쌔신들이 원팀으로서 템플 기사단을 무찌르는 모습은 높은 케미스트리를 자아내며 보는 이에게 쾌감을 선사한다.
원작의 오마주도 또 다른 감상 포인트다. 영상 초반 ‘어쌔신 크리드’를 상징하는 매 대신 ‘서머너즈 워’ 몬스터인 그리폰이 창공을 가르고, 시리즈 첫 타이틀 시네마틱 영상처럼 알타이어가 높은 탑에서 종이 친 후 하강하는 등 원작 팬들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장면을 삽입해 반가움을 더했다.
컴투스는 영상 말미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한 이벤트를 소개하며 이번 협업에 대한 유저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컴투스는 현재 태생 5성 빛 속성 알타이어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 소환에 나서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콜라보 몬스터와 신규 콘텐츠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9주년을 앞둔 현재까지 오랜 성원을 보내온 유저들에게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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