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스토어가 겨울을 마무리하며 꽃샘추위마저 날려버리는 세일 행사를 시작했다.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인기 게임들을 대상으로 ‘겨울 마지막 할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오는 16일까지 한 주 동안 '사이버펑크 2077'(50%), '레드 데드 리뎀션 2'(67%), '그랜드 테프트 오토 V 프리미엄 에디션'(50%), '라이더스 리퍼블릭'(70%) 등 다양한 게임을 75%까지 크게 할인해 제공한다.
'사이버펑크 2077'은 디스토피아가 된 반세기 후의 미래가 배경인 1인칭 오픈월드 RPG 게임이다. 게임 속 배경 ‘나이트 시티’는 초거대 기업과 갱단이 지배하는 양분된 디스토피아로 플레이어는 이 속에서 살아가는 용병 ‘V’가 되어 생존을 위해 싸우게 된다. 올해에는 대규모 업데이트가 담긴 DLC ‘팬텀 리버티’ 출시를 발표 예고하며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기도 하다.
'레드 데드 리뎀션 2'와 '그랜드 테프트 오토 V 프리미엄 에디션'은 오픈월드 게임의 명가로 자리 잡은 락스타 게임즈의 대표작들로 각각 19세기와 21세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며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섬세한 그래픽과 묵직하고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자랑하며, '그랜드 테프트 오토 V 프리미엄 에디션'은 캐주얼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 디자인과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유비소프트의 멀티플레이어 스포츠 게임 '라이더스 리퍼블릭'에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라이더스 리퍼블릭'은 50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동시에 모여 윙슈트, 스키, 스노보드, 자전거 등을 타며 역동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레이싱을 펼치는 배틀로얄 방식의 익스트림 스포츠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다.
한편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10일부터 일주일간 1인칭 퍼즐 어드벤처 게임 '콜 오브 더 씨'를 무료 배포한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실종된 남편을 찾는 내용의 1인칭 어드벤처 퍼즐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남태평양의 외딴 섬에서 수색 작업을 진행하며 섬이 품고 있는 비밀들을 밝혀 나가게 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긴 겨울을 보내고 봄이 성큼 다가온 요즘,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사이버펑크 2077'와 '레드 데드 리뎀션 2'와 같은 대작 오픈월드 명작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게임들을 할인된 가격으로 즐겨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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