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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플레이넷 공개, 게임업계 큰 변화 예고

게임정보, 소셜앱스, 채널링 서비스 통합
2010년10월01일 16시05분
게임포커스 정혁진 기자 (holic@gamefocus.co.kr)


네이버가 최근 새로운 게임 서비스인 '플레이넷(구 게임패스)'을 공개했다. 플레이넷은 네이버 게임정보와 소셜앱스, 그리고 채널링 서비스를 통합한 것이다.

플레이넷은 최근 페이스 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로 게임 서비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이를 네이버라는 포털의 파급력과 미투데이, 블로그 및 까페 등을 활용해 게임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3천 4백만의 유저풀을 확보하고 있는 네이버 자체의 포털 상주시간 상승에 따른수익을 도모하기 위함도 그 이유에 포함된다. 네이버라는 대형 포털의 수익을 위해서는 포털 내 체류시간 증가 및 트래픽 상승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플레이넷의 채널링 서비스는 소규모 개발사 뿐 아니라 중형 게임사들에게도 매력적인 곳이 될 전망이다. 현재 플레이넷은 애플 앱스토어, 페이스북의 소셜게임과 비슷하게 네이버와 개발사가 3:7의 수익 배분을 갖는다.

게임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능력이 부족하고 적절한 퍼블리셔를 찾아 이리저리 움직여야 하는 개발사에게는 네이버의 파급력과 막강한 유저풀은 큰 메리트가 아닐 수 없다. 플레이넷을 통한 채널링 서비스 절차가 크게 까다롭지 않다면, 내년 즈음 플레이넷을 통해 서비스될 게임의 수는 매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플레이넷을 통해 채널링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게임은 약 35종에 이른다.

기존 네이버 소셜앱스와 마찬가지로 플레이넷은 네이버 회원이면 별도 절차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밸브의 스팀과 같이 게임을 구매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돼 버튼 하나로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원하는 아이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네이버는 한게임이라는 게임포털을 비롯해 소셜앱스, 네이버 주니어를 통한 게임 서비스, 네이버 붐 등 전문 게임 서비스부터 페이스 북 등을 통해 붐을 일으키고 있는 소셜게임까지 다양하게 서비스 중이다.

SNS와 SNG, 그리고 채널링 서비스를 통합한 '소셜 네트워크 채널링'이라 불리울 만큼 새로운 서비스를 제시한 네이버 플레이넷이 앞으로 게임업계에 어떤 큰 변화를 몰고올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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