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슈팅 게임 ‘픽셀배틀'의 개발사 픽셀플레이(대표 김종진)가 e스포츠 플랫폼 세븐라인랩스와 MOU를 맺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픽셀플레이는 지난 25일 이틀간 일본 도쿄 국제 포럼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규모의 웹3 행사인 'Web X'에 게임 전시 초청 자격으로 참가해 부스를 열고 ‘픽셀배틀’을 선보였다. 행사에는 크립토 거래소를 비롯해 게임 개발사 및 플랫폼 등 500곳 이상의 회사들이 현장을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로 픽셀플레이는 웹3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인 ‘미라클 플레이’를 서비스하고 있는 세븐라인랩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픽셀배틀을 앞세워 국내외 웹3 게임 e스포츠 토너먼트 활성화 및 이용자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웹3 게임 ‘픽셀배틀’은 슈팅 액션 게임으로 사용자는 NFT 캐릭터를 이용해 하이퍼 은하계를 배경으로 전투를 벌인다. 이용자는 게임에서 얻게 되는 토큰으로 자신만의 NFT 아이템이나 아레나모드 맵을 제작하는 UCC 등의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모델을 만들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픽셀플레이 김종진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픽셀배틀이 가진 콘텐츠 파워를 웹3 게임 산업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아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라클플레이 김현 대표는 “픽셀배틀과 미라클 플레이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높은 가치를 줄 수 있는 고품질의 이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픽셀플레이는 게임빌(현 컴투스홀딩스)과 JCE(현 조이시티) 출신인 김종진 대표이사가 아이디어박스 출신의 핵심 개발진과 함께 설립한 웹3 기술 기반의 게임 개발사로 올 해 초 '픽셀배틀’ 베타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