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강세다.
이스트소프트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전거래일보다 3.58% 상승한 14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마존이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서비스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스트소프트를 비롯해 폴라리스오피스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올해 초 MS의 비전 동맹(얼라이언스)에 합류한 바 있다. 이 동맹은 MS가 각국의 유망 기술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세계 시장에서 해당 기술과 서비스를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다.
외신 등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이 마이크로소프트의 'MS 365'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위해 협상을 추진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아마존과 클라우드 버전의 'MS 365' 서비스 이용을 위한 협상을 추진 중이라고 미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전 '오피스 365'로 잘 알려진 'MS 365'는 다양한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유료 프로그램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생산성 소프트웨어로 그동안 사용해 왔던 MS의 오피스 앱에서 MS 365 클라우드 기반 구독 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계약 기간은 5년 이상으로 이번 거래는 10억 달러(1조3천500억원)를 넘는 '메가딜'(megadeal)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망했다.
또 아마존은 내달 초부터 새로운 MS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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