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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MMORPG 엘더스크롤, 온라인으로 개발 중

엘더스크롤5의 1천년전이 배경, 2013년 공개 예정
2012년05월04일 12시24분
게임포커스 박종민 기자 (jjong@gamefocus.co.kr)


한동안 유저들 사이에 루머로 떠돌던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공식 개발이 확인됐다.

북미 월간 게임 잡지 게임인포머는 금일(4일), 6월호 커버스토리로 '엘더스크롤 온라인'을 소개하며 제니맥스(Zenimax) 온라인 스튜디오를 통해 MMORPG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PC와 MAC으로 개발중인 '엘더스크롤 온라인'은 2013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MMORPG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주 무대는 '엘더스크롤 5 : 스카이림'의 1,000년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유저들은 3가지 진영 중 하나를 택해 탐리엘 대륙에서 데이드릭의 왕자인 몰락 발에 맞서게 된다. 해당시대의 배경은 '엘더스크롤4 : 오블리비언', '엘더스크롤 : 모르윈드' 보다도 이전의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을 개발하고 있는 게임디렉터 맷 피러(Matt Firor)는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을 통해 잘 알려진 베테랑 디렉터다. 그는 "오늘이 오기까지 매우 긴 시간을 기다려왔다"며 "이미 수년 전부터 개발을 진행했다. 최고의 MMO를 만들기 위해 모든 개발자들이 노력중이다"고 밝혔다.

게임 인포머의 공식 발표 전까지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온라인 게임 제작과 관련된 정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각종 외신들은 미공개 소스를 통해 짧게나마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정보를 계속적으로 보도해왔으며 최근에는 모회사인 제니맥스에서 온라인게임 개발 인력을 대거 충원함과 동시에 게임 내 대립이 되는 3종족이 각기 사자, 용, 새를 문양으로 삼는다는 세부적인 정보를 알리면서 유저들을 들뜨게 만들었다. 

이번 정식 개발 소식이 확인되자 국내는 물론 세계 각지의 게임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북미의 한 유저는 DAOC(다크에이지오브카멜롯)과 엘더스크롤 단 두 단어만으로도 모든 것은 끝났다"며 "WOW를 뛰어넘는, 비교가 불가능한 세계 최고의 MMORPG가 탄생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특히 '엘더스크롤' 타이틀이 무한한 자유도를 기반으로 한 게임인 만큼 기존 온라인 게임의 한계를 극복해주길 바라는 유저들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적지 않았다. 반대 의사를 나타낸 유저들은 "엘더스크롤이라는 게임이 그만큼의 자유도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싱글 플레이 기반의 게임이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온라인으로 나온다면 패키지에서 느꼈던 여러 장점들의 기술구현에 있어 적잖은 제약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베데스다는 오는 5일(현지시각) 티저 영상과 스크린 샷을 발표할 예정이며 게임인포머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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