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넷이즈게임즈가 국내 퍼블리싱을 맡은 옥토패스 트래블러의 최신작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가 11월 16일 OBT(오픈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라면 16일 오전 11시부터 구글플레이에서 게임 다운로드 후 접속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 동안 2천명 인원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버 안정성, 콘텐츠 완성도 등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인 이번 테스트는 12월 6일까지 진행된다.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턴제 기반 모바일 JRPG이다. 2018년 닌텐도스위치 버전으로 첫 출시 후 XBOX와 스팀 등 콘솔 버전이 출시되면서 전 세계 4백만 장 이상 판매된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정식 후속작이다. 시리즈 최신작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에서 전작의 매력적인 세계관과 픽셀아트 그래픽, 캐릭터, 전투 시스템 등을 그대로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 최적화를 비롯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완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에는 콘솔 게임의 그래픽 경험이 이식됐다. 언리얼4 엔진으로 2D 캐릭터 모델링과 3D 배경 등이 구현됐고, 레트로와 고품질 그래픽이 조화를 이루며 화려한 스킬 이펙트와 타격감 넘치는 전투 환경을 선사한다. 게임 배경 음악에는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를 맡아 전 세계에서 호평받은 음악 작곡가 야스노리 니시키(Yasunori Nishiki)가 그대로 맡았다.
하늘의 선택을 받은 주인공인 플레이어는 크게 세 가지 메인 스토리를 따라 ‘오르스테라’ 대륙을 탐험하며 부와 명예, 힘, 그리고 다양한 종착지가 기다리는 멀티 엔딩 시나리오를 즐길 수 있다. 전사, 댄서, 상인, 학자, 도둑, 성직자 등 총 8종류 직업 캐릭터를 육성하고,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하면서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콘솔 버전의 경우 4인 기반 파티로 진행됐지만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에서 8인 파티로 늘면서 전략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전보다 더욱 많은 신규 캐릭터와 NPC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스퀘어에닉스의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시나리오 디렉터 겸 총괄 프로듀서 히로히토 스즈키(Hirohito Suzuki)는, “내일부터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 OBT가 시작된다. 모바일이라는 플랫폼에서 JRPG라는 장르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했으니 테스트 기간 동안 옥토패스 트래블러 시리즈의 새로운 여정에 합류해 재미있게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안드로이드와 IOS,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에 돌입한 ‘옥토패스 트래블러: 대륙의 패자’는 사전예약자 수 최대 50만 명 달성 시 게임 내 재화로 사용할 수 있는 루비 보석, 경험치 아이템, 무료 뽑기권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플레이어에게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 |
| |
| |
| |
|
관련뉴스 |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