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콘 '2023 오콘 시리즈 공모전' 시상식 개최...최우수상 '공주가 사라졌다' 수상

등록일 2024년02월05일 09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주)오콘(공동대표 김일호·우지희)은 지난 1일 판교 오콘 본사에서 ‘2023 오콘 시리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오콘과 웹콘텐츠 자회사 넥스트페이지 공동주최로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뽀로로, 슈퍼잭, 디보 등 슈퍼IP를 탄생시킨 오콘이 K-콘텐츠의 세계화에 발맞춰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기획되었다. 수상작을 통해 우수한 신인 작가들의 참신한 스토리가 영상화되어 전세계 독자들에게 전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약 35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오콘은 공정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과 우수상2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최고봉 작가의 ‘공주가 사라졌다’가 수상했으며, 김남 작가의 ‘검증: 죽음을 보는 눈’과 김희원 작가의 ‘비혼선언’은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 작가들에게는 총 5천만원의 상금은 물론, 협의를 거쳐 내부작가팀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수상작은 영상화를 목표로 오콘의 전문 프로듀서와 드라마 기획개발을 진행하며, 작가가 희망할 경우 각 포맷 별 전문 프로듀서와의 IP확장 추가 논의 기회가 제공된다. 

 

오콘 우지희 대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공모전임에도 많은 분들이 좋은 작품을 많이 지원해 주셔서 뜻깊은 시상식을 열게 되었다“며 “공모에 참여해주신 모든 작가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오늘 최종 선정된 수상작들이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콘텐츠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 오콘 시리즈 공모전’은 지난해 7월 10일부터 8월 4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장르와 소재의 제한을 두지 않아 회당 46~60분 분량의 10부작 내외의 작품이 다양하게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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