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Xbox가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Obsidian Entertainment)의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 ‘펜티먼트(Pentiment)’를 플레이스테이션 4, 플레이스테이션 5, 닌텐도 스위치에 오늘(한국시간 23일) 출시했다. 펜티먼트는 Xbox Series X|S, Xbox One, Xbox Game Pass 및 PC Game Pass, 윈도우 10/11 PC, 스팀을 넘어 더 많은 플랫폼에서 이용 가능해졌다.
역사에 영감을 받은 매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펜티먼트는 2022년 11월 론칭 이후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여러 게임 시상식에서 수상 후보로 지명된 바 있으며, 2023년 GDC 어워드에서 최고의 내러티브(Best Narrative) 상을 거머줬다.
게임은 정치적, 종교적 격변기의 유럽을 배경으로 하며, 채색 필사본과 인쇄 목판화에서 영감을 받은 살아있는 그림같은 세계를 선사한다. 플레이어는 16세기 바이에른 알프스 지방에서 살인, 스캔들, 음모의 한 가운데에 놓이게 된 예술가 ‘안드레아스 말러’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이 과정에서 이뤄진 선택과 결과가 25년의 기간 동안 한 세대에 걸쳐 작은 마을에 펼쳐지게 된다.
아울러, 이번 출시를 맞아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는 리미티드 런 게임즈(Limited Run Games)와 협업한 펜트먼트 한정판 실물 게임팩을 공개했다. Xbox, 플레이스테이션 5, 닌텐도 스위치 용으로 나오는 이번 실물팩은 미국시간 3월 24일까지 사전 주문 가능하다.
한편, Xbox는 지난주 공식 팟캐스트를 통해 전반적인 사업 전략을 공유하며, 4개의 Xbox 게임을 타 플랫폼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Xbox는 더 많은 게임을 전 세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사하겠다는 비전을 강조했다.
팟캐스트에 이어 어제(22일) 공개한 세부 정보에 따르면, 펜티먼트 외에도 탱고 게임웍스/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리듬 기반 액션 게임 ‘하이파이 러쉬(Hi-Fi Rush)’,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의 협동 서바이벌 어드벤처 게임 ‘그라운디드(Grounded)’, 레어의 액션 월드 어드벤처 게임 ‘씨 오브 시브즈(Sea of Thieves)’가 올봄 닌텐도 스위치 및 소니 플랫폼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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