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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 공격받았던 LCK... '2024 LCK 스프링' 2라운드에도 T1-Fear X 1세트부터 3번의 퍼즈로 경기 진행 난항

2024년02월28일 22시10분
게임포커스 신은서 기자 (ses@gamefocus.co.kr)

 

지난 25일 갑작스러운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었던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이 28일 또 한번 디도스 공격을 맞게 됐다.

 

2024 LCK 스프링은 지난 25일 디플러스 기아와 DRX 전에서 갑작스러운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총 8번의 퍼즈 4시간의 경기 지연으로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불가했다.

 

이로 인해 뒤에 대기하고 있던 OK저축은행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의 경기는 당일에 치뤄지지 못한 채 뒤로 밀리게 됐다.

 

LCK는 이번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휴일동안 롤파크의 장비 점검과 방벽을 강화하는 등 디도스 대응책을 마련한 바 있으나 다시 같은 일이 발생하게 됐다.

 

 

28일 먼저 진행된 젠지와 광동 프릭스의 경기는 문제없이 진행됐으나 문제는 그 다음 진행된 T1과 FearX의 1세트에서부터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3번의 퍼즈로 인해 계속 경기가 딜레이되는 사태가 벌어진 것.

 

 

이로 인해 LCK는 긴급 공지를 통해 퍼즈 전 21분 정도 경기를 진행한 1세트까지만 경기를 재개하고 2세트 이후의 경기는 추후 진행할 것임을 알리고 관람객들에게 티켓 전액 환불 등을 약속했다.

 


 

한편 28일 경기 시작 전 라이엇 게임즈의 관계자는 게임포커스와의 통화를 통해 "현재 리그 경기 정상화에 힘을 쓰고 있으며 방벽 강화 등을 통해 디도스 공격을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디도스 테러로 e스포츠 초유의 위기를 맞은 LCK 측이 향후 어떤 식으로 이 문제를 풀어갈지 많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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