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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 개발사 시프트업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 5일 제출… 연내 상장 가능할까

2024년03월06일 10시25분
게임포커스 김성렬 기자 (azoth@gamefocus.co.kr)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이 5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JP모간증권 서울지점이다.

 

그동안의 통상적인 상장 일정을 고려하면, 이르면 3/4분기 중으로 공모가 산정을 위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실시한 뒤 연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프트업은 2013년 12월 설립된 후 모바일게임, 콘솔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모바일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가 있으며, 콘솔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도 개발 중이다.

 

신청일(5일) 기준 김형태 대표 등 9인이 48.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3분기 말 별도 기준 매출 1228억 원, 영업이익 787억 원, 당기순이익 741억 원을 기록했다.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과거 '블레이드 & 소울' 등의 게임 개발에 참여한 프로 일러스트레이터 출신이자 경영인이다. 엔씨소프트를 퇴사한 후 시프트업을 창업하고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 등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이중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11월 출시된 후 1년 4개월 여 만에 글로벌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면서 큰 성공을 거뒀으며 매출의 절반 이상이 일본에서 발생할 정도로 일본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이 외에도 2019년 '프로젝트 이브'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된 신작 콘솔 액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도 올해 4월 26일 출시된다. 시프트업은 국내 게임사 중 최초로 소니의 세컨드 파티 개발사로 합류, '스텔라 블레이드'를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 독점 출시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시프트업의 상장을 눈여겨보고 있는 상황이다. 모처럼 등장한 'IPO 대어'이기 때문이다. 특히 시프트업의 기업 가치를 적게는 2조 원, 많게는 3조 원대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현재 국내 주요 게임사들 중에서도 중견 수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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