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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녹슬었는줄 알았더니... 이 조합 의외로 강하네

2012년05월18일 19시02분
게임포커스 포커스 (bodo@gamefocus.co.kr)


㈜넥슨(대표 서민)은 18일 자사의 인기 캐주얼 게임 ‘카트라이더’에서 진행하는 4주간의 이벤트 리그, ‘카트라이더 이벤트 매치(KARTRIDER EVENT MATCH)’ 1주차 A조 경기에서 유영혁(17, 오존게이밍)과 안한별(22, 오존게이밍)로 구성된 ‘갓(GOD)’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결승에 직행했다고 밝혔다.

아이템전으로 치러진 전반전에서 ‘갓(161포인트)’팀은 신예 문명주(16, 트리플 플레이)가 이끄는 ‘플레이(Play, 154포인트)’팀의 견제에 밀리며 초반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선수들간 각종 아이템 공격이 난무해 많은 변수가 생기며, ‘갓’팀의 에이스 유영혁이 제 실력발휘를 못해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스피드전 방식의 후반전이 시작되면서 경기양상은 180도 달라졌다. 전반을 ‘플레이’팀에게 14점차로 뒤쳐지며 2위로 마무리한 ‘갓’팀은 15차 정규리그 준우승자 유영혁의 스피드를 앞세워 빠르게 포인트를 획득해나가기 시작했다. 유영혁은 후반전 아홉 경기 중 총 여덟 경기에서 1위를 기록하는 무서운 경기력으로 선두 추격의 결정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그의 파트너인 ‘카트퀸’ 안한별 역시 오랜 공백기간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중상위권을 기록하는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전했고, 결국 ‘갓’팀이 총 161포인트를 획득, ‘플레이’를 5점차로 아슬아슬하게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문명주-박민수(15, 트리플 플레이)의 ‘플레이’팀과 이상흔(16, 아레스 스피릿)-전동수(15, 아레스 스피릿)의 ‘스피릿(Spirit, 116포인트)’팀은 각각 2, 3위를 차지해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박인재(21, 오존게이밍), 전대웅(19, 트리플 플레이) 등의 스타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카트라이더 이벤트 매치’ 2주차 B조 경기는 오는 24일 저녁 6시 온게임넷을 통해 방영되며, 이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http://kart.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트라이더 리그(이하 카트 리그)’는 2005년에 출범해 약 7년 동안 지속돼오고 있는 국내 최장수 e스포츠 리그로, 알기 쉬운 경기진행방식,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 등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며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또한, 그간 코카콜라, 올림푸스, SK 등 유수의 업체들로부터 후원을 받으며 김대겸, 전대웅, 문호준 등의 스타 플레이어들을 배출하는 등 한국 게임 리그의 활성화를 선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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