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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앞까지 다가온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의 영광은 누가 차지할까?

2014년03월01일 10시09분
게임포커스 편집부취재팀 (desk@gamefocus.co.kr)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스코어 모두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며 개봉 애니메이션 중 가장 높은 스코어를 기록 중인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가운데 바로 다음 주로 다가온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과연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수상의 영광을 어떤 작품이 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월 16일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 부문의 후보작이 발표된 가운데,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을 비롯하여 '겨울왕국', '바람이 분다', '크루즈 패밀리' '슈퍼배드2' 등 총 5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이제 바로 다음 주, 한국시간으로 3월 3일(월) 오전 10시로 다가온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과연 어떤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을지에 전세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에 오른 작품은 총 5작품으로, ‘벨기에의 감동’이라 불릴 정도로 전 유럽의 사랑을 받은 동화 작가 ‘가브리엘 뱅상’의 동화 '셀레스틴느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롭게 쓰며 전세계를 ‘Let it Go’ 열풍으로 몰아넣은 '겨울왕국',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전세계 45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영화 속 캐릭터 미니언의 수많은 패러디물을 탄생시키며 인기를 모은 '슈퍼배드2', 드림웍스의 2013년 야심작이자 뛰어난 상상력에서 나온 이야기를 리얼하게 현실화한 '크루즈 패밀리',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5년만의 복귀작이자 제7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인 '바람이 분다'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그 중 유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는 작품은 바로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이다. 후보작 중 유일하게 유럽 국가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으로, 미국이나 일본 애니메이션과는 색다른 유럽풍 감성이 물씬 느껴져 단연 돋보이는 것. 또한 화려한 원색 위주의 색감이나 3D 효과를 가미한 타 후보작들에 비해, 서정적이고 아날로그적인 수채화 풍의 따뜻한 색감으로 이루어진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마치 어린 시절 머리맡에서 부모님이 읽어주던 동화책 속 삽화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이 뿐만 아니라 유럽의 동화 거장 ‘가브리엘 뱅상’의 동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하고 섬세한 스토리는 아이에게는 편견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우정의 이야기를, 어른에게는 편견과 보이지 않는 계급으로 얼룩진 현대 사회를 고스란히 반영한 촌철살인의 현실 비판 메시지를 전한다. 때문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타 애니메이션과 확실한 차별화를 보이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에 대한 수상이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한편, 지난 2월 20일 국내 개봉한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디즈니마저 버린 2D 애니메이션 시장 속에서 만들어진 숨은 보석 같은 영화(네이버 gogo****)", "3D와는 다른 매력으로 너무나도 아름답게 느껴졌어요.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우정을 통해 보여주는 스토리 또한 생각보다 깊다고 생각하구요. 추천드립니다(네이버 ldy6****)", "겨울왕국만큼 만족도도 높았다. 마치 어머니가 동화를 읽어주실 때 상상의 날개를 달았던 그 순간을 잘 담아낸 작품이라 생각한다(네이버 hoyo****)",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감동이야. 애니메이션이라면 이렇게 색감 예쁘고 귀여워야! 확실히 미국과 프랑스는 달라(@grumpyevilroro)" 등 유럽 발 애니메이션만의 감성에 대한 만장일치 호평 세례를 이어가며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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