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서칭 포 슈가맨'과 닮은꼴 영화 화제

등록일 2014년05월02일 16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2014년 아카데미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을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이 '서칭 포 슈가맨'을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4년 아카데미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가 주목한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이 지난 2012년 개봉한 서칭 포 슈가맨과 닮은 꼴 음악 다큐멘터리로 주목 받고 있다. 두 작품 모두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석권하며 평단의 극찬을 받았는데 서칭 포 슈가맨은 2012년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아카데미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 및 심사위원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화제가 되었고,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 역시 2014년 아카데미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전미 비평가 협회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등을 수상하며 핫한 영화로 급부상했다.

또한 두 영화 모두 화려한 무대 위에서는 주목 받지 못한 가수들의 이야기를 다룬 점에서도 유사점을 찾을 수 있다. 서칭 포 슈가맨은 자국 내에서는 주목 받지 못했지만 남아공에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린 로드리게즈를 색다른 시각으로 재조명했고,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은 달린 러브, 리사 피셔, 메리 클레이튼, 주디스 힐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뒤에서 목소리 만으로 관중들을 매혹시켰던 백업 가수들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춰 그녀들의 꿈과 열정 등 가감 없는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진솔한 인터뷰를 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두 작품 모두 감동적인 스토리를 더욱 빛나게 할 OST로 듣는 즐거움도 극대화했단 평을 듣고 있다. 서칭 포 슈가맨이 로드리게즈의 'Searching for Sugar Man'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면,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은 달린 러브의 'Lean on Me', 주디스 힐의 'Desperation' 과 더불어 브루스 스프링스틴, 스티비 원더, 롤링스톤즈, 스팅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히트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은 미국 개봉 당시 전미 박스 오피스 487만불 흥행을 기록한 서칭 포 슈가맨의 스코어를 깨며 최고의 다큐멘터리로 떠올라 국내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걸작 음악 다큐멘터리로 등극하며 백업 가수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스타로부터 스무 발자국은 오는 5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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