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최고의 코믹버스터 '덤 앤 더머 투(to)'가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덤 앤 더머 투(to)는 94년 개봉해 전세계에 웃음 폭탄을 던졌던 '덤 앤 더머'의 오리지널 속편으로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모자란 커플을 지칭하는 대명사로 쓰이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돌아온 덤 앤 더머 투(to)는 깨알 재미의 제목만으로도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으며, 전편의 짐 캐리, 제프 다니엘스 콤비와 함께 바비 패럴리, 피터 패럴리 감독까지 합세해 진정한 오리지널 팀의 귀환을 알려 관객들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덤 앤 더머 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들의 여행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을 예정이다.
영화의 제작 소식이 알려지자 허핑턴 포스트는 '2014년 극장가를 강타할 영화'로 소개하고 있어 이들의 귀환 소식으로 해외 언론들도 들썩이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로튼 토마토는 관람 전 기대평가에서 99%를 달리며 흥행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는 상태로 2억 4천만 불의 흥행기록을 세운 전편의 흥행을 가뿐히 넘어설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평가까지 나오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덤 앤 더머 투(to)는 북미에서는 11월 14일 선보일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11월에 관객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이어 6월에는 1차 예고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금일(2일) 공개한 덤 앤 더머 투의 1차 포스터 속에는 화려한 주황색과 하늘색의 슈트가 나란히 걸린 모습으로 두벌의 슈트는 전편의 두 주인공이 실제 입고 나왔던 의상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더하게 한다. 해외 및 국내 네티즌들은 '슈트만 걸렸는데도 너무 설렌다', '아이언맨의 슈트보다 더 반갑다', '얼마 만큼 웃길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웃기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이들의 귀환을 반겼다.
코믹 제왕의 복귀로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영화 덤 앤 더머 투(to)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