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주인공 '그레이스 켈리'가 할리우드를 떠나 모나코 왕비의 자리에 오르게 되는 순간을 담은 본편 오프닝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특별영상은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이자 모나코의 운명을 바꾼 왕비로 기억되는 '그레이스 켈리'의 동화 같은 순간을 담아낸 영상으로 눈길을 끈다. 한 시대를 풍미한 '그레이스 켈리'가 '은막의 여왕' 자리에서 내려와 전 세계 영화 팬들은 물론, 각국 대표와 유명인사들의 축복 아래 모나코의 왕실과 결혼식을 올리며 '모나코의 왕비'가 된 장면을 유려한 영상미로 그리고 있는 것이다.
'오프닝 영상' 속 '그레이스 켈리'는 할리우드에서의 마지막 촬영을 멋지게 마무리하며, 축하 화환이 가득한 대기실로 돌아와 여배우로서의 마지막 모습을 응시한다. 아카데미를 수상하고, 배우로서 가장 빛나는 순간 할리우드를 떠나는 '그레이스 켈리'의 이야기는 '동화 같은 삶'이라는 수식어로 대서 특필되어 전세계에 알려진다.
공개된 '오프닝 영상' 속 실제 그녀의 결혼식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상은, 모두가 꿈꾼 두 가지 삶을 산 '그레이스 켈리'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가늠케 한다. 당대를 대표하던 배우 시절부터 모나코 왕비가 된 그 순간까지 그녀를 향한 스포트라이트가 꺼질 줄 모른다. '레니에 3세'와의 결혼식을 보기 위해 배에 오른 수 많은 인파와, 항구에서 손을 흔들며 그녀를 떠나 보내는 군중들은 가히 장관을 연출한다.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이처럼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모나코의 왕실을 지켜내고 모든 불신을 종식시키며 가장 위대한 왕비로 기억되기까지, 그녀 생에 가장 찬란한 순간을 담은 작품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로 기억되는 '그레이스 켈리'의 감동 실화를 그린 영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오는 6월 19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