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예 요원들이 정체 모를 적으로부터 차례로 목숨을 위협받는 예측불허 범죄 액션 '사보타지(감독: 데이비드 에이어│출연: 아놀드 슈왈제네거, 샘 워싱턴, 올리비아 윌리암스, 테렌스 하워드, 미레유 에노스, 조 맨가니엘로, 조쉬 홀로웨이)'가 흥행불패 공식과 일치하는 캐릭터들로 화제가 되고 있다.
2010년 25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았던 영화 '부당거래'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연쇄 살인 사건이 대국민 조작 이벤트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지독하게 나쁜, 그래서 더 매력적인 남자들을 그려 흥행몰이에 성공했고, 노태우 정권 당시 범죄와의 전쟁 선포를 계기로 풀어나간 80년대 거친 남자들의 이야기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는 2012년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기록들을 써 내려갔다.
지난 5월 29일 개봉한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으로 관객들의 강력한 입소문으로 4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개봉 18일 만에 20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거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렇듯 나쁜놈들의 등장은 영화 흥행의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마성의 나쁜놈들이 등장하는 또 한 편의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아놀드 슈왈제네거, 샘 워싱턴, 테렌스 하워드, 미레유 에노스, 조 맨가니엘로 등 전세대를 아우르는 헐리우드 배우들의 화려한 캐스팅은 물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적인 요소와 통쾌한 액션으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사보타지'가 그 것이다.
존(아놀드 슈왈제네거)이 이끄는 마약 단속반 최정예 '팀 브라보'는 애틀랜타에 있는 거대 마약 조직의 금고를 급습하는 위험한 임무를 맡는다. 마약 조직의 은신처에 도착한 팀 브라보는 현장투입이 지연되는 척 시간을 벌며 미리 세워둔 계획에 따라 천만 달러의 현금을 빼돌린다. 완전 범죄라 믿었지만 정작 돈의 행방이 묘연해지고 팀원들이 한 명씩 암살당하기 시작하면서 가족이라 생각했던 서로를 의심하게 된다. 부당거래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끝까지 간다의 흥행에 이어 나쁜놈들의 활약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영화 사보타지는 올 여름 극장가를 들썩이게 할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최정예 특수요원이 매일 한 명씩 살해당하는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범죄 액션 스릴러 사보타지는 오는 7월 10일(목)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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