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 필립 노이스 감독 신작 더 기버: 기억전달자 오는 8월 13일 개봉 예정

등록일 2014년07월03일 19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솔트' 필립 노이스 감독의 SF 대작 '더 기버: 기억전달자'가 8월 13일 전 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하고 8종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기버: 기억전달자는 전 세계 1천 만부 판매고를 올린 슈퍼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올 여름 다시 한 번 오리지널 스토리의 매력을 가진 가장 창의적인 SF 대작의 탄생을 예고한다.
 

공개된 8종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제프 브리지스'와 '메릴 스트립', 할리우드 슈퍼 루키 '브렌튼 스웨이츠', 팝의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 그리고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케이티 홈즈'까지 최고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대를 높인다.
 

더 기버: 기억전달자는 전쟁, 차별, 가난, 고통 없이 모두가 행복한 완벽한 시스템을 탈출해 기억, 감정, 선택의 자유를 찾아나선 기억전달자의 위험한 여정을 그린 웰메이드 SF 대작이다. 영문학의 대표작가로 불리는 로이스 로리의 전 세계적인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뉴베리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아너 상을 수상하고 교과서에 실릴 정도의 필독서로 불리며 SF 소설의 수작이자 고전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국내에도 출간되어 수년간 스테디셀러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면면이 화려한 출연진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등장하는 각 캐릭터를 대표하는 문구들은 영화가 담고 있는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흑백에 대비되는 색깔의 존재는 '선택의 자유'를 찾아가는 사건의 전개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더 기버: 기억전달자는 기억전달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드라마를 완성한다. 영화 속에서 기억이란 인류가 역사를 이루며 쌓아온 경험과 감정을 총칭하는 개념으로, 기억전달자는 자유의지를 통제함으로써 구축한 시스템을 위협한다.
 

최근 '오큘러스', '말리피센트', '더 시그널'로 떠오른 신성 브렌튼 스웨이츠는 기억을 전달받는 기억보유자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모두의 기억을 돌려줘야 한다”는 문구를 통해 앞으로 일어날 사건의 중심이 될 것을 예고한다. 오랜 숙원이었던 더 기버: 기억전달자의 영화화를 성공시킨 할리우드의 명배우 제프 브리지스는 기억전달자 역을 맡는다. “보이는 것과 실체는 다르다”는 문구처럼 무언가 비밀을 감추고 있음을 암시한다.
 

한편 “인간은 자유를 주면 늘 잘못된 선택을 한다”고 주장하는 수석 원로 역의 메릴 스트립을 필두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케이티 홈즈는 각각 “정해진 직위대로 행동하라”, “어른들의 결정은 늘 현명하다”고 주장하며 시스템을 유지하려는 세력을 대표한다. “때로 어떤 기억은 고통을 준다”는 전(前) 기억보유자 역의 테일러 스위프트, “뭔가를 빼앗겼다”고 깨닫는 오데야 러쉬, “규칙을 위반해선 안된다”면서 경계하는 카메론 모나한까지 각 캐릭터들의 면면이 흥미로운 전개를 예고한다.
 

탄탄한 원작과 최고의 출연진, 탁월한 연출력 등 스케일과 드라마까지 모두 갖춘 올 여름 가장 창의적인 웰메이드 SF 대작 더 기버: 기억전달자는 8월 13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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