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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바티스타, '가오갤'서 순정파 워리어 '드랙스' 완벽 소화

2014년07월08일 18시07분
게임포커스 편집부취재팀 (desk@gamefocus.co.kr)

2014년 흥행을 이어갈 영화로 주목받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프로레슬러 출신의 데이브 바티스타가 순정파 워리어 '드랙스' 역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열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어벤져스'의 마블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새로운 마블버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가 복수심에 사로잡힌 거구의 파이터 '드랙스' 역으로 완벽 변신한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슬링 단체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의 경기에서 두 차례 챔피언을 거머쥔 프로레슬러 출신의 데이브 바티스타는 영화 '라이징 썬', '리딕' 등에서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며 연기자로 변신한 바 있다. 그런 그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통해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에 출연한 배우 드웨인 존슨처럼 대표적인 프로레슬러 출신 액션 배우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이브 바티스타가 연기한 인물인 '드랙스'는 아내와 딸을 잃고 난 뒤 복수심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순정파 워리어다. 특히 '드랙스'역을 위해 온 몸에 문신을 새겨야 했던 그는 매번 5시간이 넘는 특수분장을 견뎌내야 했다는 후문이 있다. 데이브 바티스타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드랙스'라는 캐릭터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감정의 기폭이 큰 역할을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라고 전해 압도적인 비주얼은 물론 내면의 깊은 상처까지 세심하게 표현한 그의 색다른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데이브 바티스타를 만날 수 있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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