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되는 일 없는 27살 뉴요커 '프란시스'의 사랑스러운 홀로서기를 그린 영화 '프란시스 하(감독: 노아 바움백 / 주연: 그레타 거윅)'가 7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20대 팝 듀오 '루싸이트 토끼'와 함께한 '스페셜 콘서트 톡'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7월 10일(목) 저녁 7시 30분, CGV압구정에서 한겨레 서정민 기자의 진행으로 열린 CGV 스페셜 콘서트 톡에는 영화 프란시스 화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 루싸이트 토끼가 참석해 분위기를 업시켰다.

루싸이트 토끼가 영화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특별 헌정곡 'Let Me Dance'의 뮤직비디오로 문을 연 행사에서 루싸이트 토끼는 영화에서 가장 공감을 느낀 부분에 대해 “원래 꿈이 무용수였지만, 현실이라는 벽 앞에서 조금 방향을 바꿔 안무를 만드는 사람으로 변해가는 프란시스의 감정이 절절하게 느껴졌다. 잘 하고 싶은 것과 잘 할 수 있는 것에 차이가 있는 걸 배워가는 성장 과정을 저희도 경험해 본 적이 있어서 굉장히 새롭고 의미 있던 영화란 생각이 들었다”고 답하며 뉴욕의 20대 보통녀 프란시스에게 동질감을 느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프란시스는 친구 소피와 특별한 우정을 나눈다. 많은 이들이 모여 있는 파티장에서도 둘만 눈이 마주치는 경험도 그렇고. 루싸이트 토끼도 그런 일이 있느냐?”는 서정민 기자의 질문에 루싸이트 토끼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프란시스가 공연을 마치고 소피와 눈을 마주치는 장면을 보면서, 그 대사가 이해가 갔다. 저도 멤버와 비슷한 경험이 있다. 하도 오랫동안 붙어서 음악을 하다 보니 각자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다가도 눈빛만 마주치면 금방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우리끼리만 아는 세계가 있지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친구가 있다면 다들 공감하실 장면일 것 같다”며 영화 속 여자들의 우정에 대해서도 진심 어린 공감을 내비쳤다. 이어 진행된 미니 콘서트에서 루싸이트 토끼는 청춘을 소재로 한 자신들의 곡 'Go'와 '오월의 나무'를 연달아 들려주며 콘서트 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공감과 함께 개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영화 프란시스 하가 개봉 전야에 영화를 미리 볼 수 있는 '프리미어 TOD'를 오픈했다. TOD는 관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극장에서 원하는 영화를 볼 수 있도록 하는 CGV 무비꼴라쥬의 맞춤형 고객 서비스이다. 이번 TOD는 루싸이트 토끼가 관객들에게 좋은 영화를 소개하고 싶다는 의도로 직접 신청하여 진행한 케이스이다.

행사 당일에는 관객 전원에게 프란시스 하 한정판 엽서 세트 5종과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핸디엄의 더치커피워터를 증정함은 물론, 루싸이트 토끼 에롱이 무대인사로 참석해 관객 3분에게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드높이고 있다. 현재 모든 티켓은 매진된 상태로, 개봉 전부터 프란시스 하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케 하고 있다.
 

개봉 전 연이은 특별 상영회로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으며, 공감 무비로 등극한 영화 프란시스 하는 오는 7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