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버스터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감독: 제임스 건 | 출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가 우주의 다양한 종족을 나타내기 위한 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미술 가이드는 단 하나, '우주라는 배경에 어울리는 참신한 디자인이 필요하지만 절대 SF적이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가이드 아래 우주의 다양한 종족들이 가진 총 천연색의 피부색을 위해 녹색, 회색, 분홍색, 파랑색 등 주연 배우를 제외하고도 엑스트라까지 무려 2000개가 넘는 '마스크 본'이 만들어졌으며, 머리에 안테나를 달고 있는 고리타분한 외계인이 아닌, 신선함과 현실감을 갖춘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다.
온 몸에 붉은 문신이 가득한 '드랙스' 역을 연기한 데이브 바티스타는 매일 5명의 분장사가 달라 붙어, 5시간에 걸친 분장을 받아야만 했다. 촬영 종료까지 그가 분장에 할애한 시간을 합치면 꼬박 일주일이 될 정도이다.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 또한 “촬영이 끝나고 나서도 몇 주 동안이나 코를 풀어도 녹색 페인트가 나오고, 잠 자고 일어나면 베게에 녹색 자국이 남아 있었다”라고 분장에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네뷸라' 역의 카렌 길런은 분장 시간 절약 및 캐릭터의 확실한 표현을 위해 긴 머리를 과감하게 밀어 연기 투혼을 보여줬다. 이렇듯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노력은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영화를 보는 재미를 배가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분장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더욱 기대를 더하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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