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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최고의 코믹버스터 '덤 앤 더머 투(to)'가 짐 캐리의 얼굴만 봐도 매력이 터지는 '매력 발산 표정 4종 세트'를 공개했다.
이건 웃는 것도 아니고 안 웃는 것도 아니야
레전드급 바보들의 귀환 '덤 앤 더머 투(to)'가 공개한 짐 캐리의 '매력 발산 표정 4종 세트'의 그 첫 번째는 제프 다니엘스 옆에서 웃는 것도 아니고 무표정도 아닌 떨떠름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장면이다. 개그 하나 치기 위해 20년간 병원에서 중환자 행세를 한 후 성공적으로 해리를 속이고 집에 돌아왔는데, 낯선 이가 내 집에 있는 것을 발견한 로이드. 바로 해리의 새 룸메이트였다. 처음 본 사람이지만 해리의 옆자리를 빼앗긴 것만 같아 마냥 기쁘지만은 않은 로이드의 그를 향한 떨떠름한 표정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천재 바보의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표정
전설의 바보가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천재 바보(?)쯤은 되어야 레전드급 바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해리의 딸을 찾으러 가는 차 안에서 벌어진 '냄새 맡았어' 게임에 대해 방법을 설명하는 로이드의 표정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가장 똑똑한 표정을 짓고 있어 더욱 웃음이 나온다. '냄새 맡았어' 게임은 서로의 방귀 냄새를 먼저 맡는 사람이 이기는 아주 간단한 게임이지만, 마치 논문을 발표하는 박사와 같은 진지함이 뿜어져 나오는 로이드의 얼굴이 상황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준다.
짓궂은 장난에 흠뻑 빠진 개구진 로이드
'덤 앤 더머' 콤비에게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짓궂은 장난이다. 심지어 로이드는 해리를 속이기 위해 무려 20년 간이나 병원에서 환자 행세도 했는데 장난을 위해서 무엇인들 못하랴. 해리의 딸을 찾으러 가는 여정에 합류하게 되는 트래비스의 방에 폭죽을 잔뜩 설치해놓고 불을 붙이기 직전의 로이드의 표정은 그 동안 봤던 짐 캐리의 그 어떤 얼굴보다도 해맑고 개구지다. 오늘도 한 건 하기 위해 재밌어 죽겠다는 표정의 로이드는 그를 애타게 기다려 온 팬들의 마음을 한번에 녹이기에 충분하다.
여자를 유혹하기 위한 구강 스프레이
로이드와 해리가 전편에서도, 그리고 이번 '덤 앤 더머 투(to)'에서도 기막힌 여정을 떠나게 되는 이유에는 바로 미모의 여자들이 있었다! 전편의 '메리 쌤소나이트'와 속편의 해리의 딸. 드디어 해리의 딸을 발견한 로이드는 그녀를 유혹하기 위해 비장의 무기 구강 스프레이까지 뿌리고 자신감 급상승 된 표정으로 그녀에게 다가가는데, 과연 해리의 딸은 이런 로이드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표정 연기의 대가 짐 캐리의 '매력 발산 표정 4종 세트'를 공개한 '덤 앤 더머 투(to)'는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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