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으며 12월 31일 개봉을 앞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에서 '지소'를 연기한 천재 아역배우 이레의 숨겨둔 노래 실력이 담긴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레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천진난만한 미소는 물론, 연기할 때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남녀노소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의 공개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뮤직비디오는 영화의 엔딩 크래딧에 삽입된 주제곡 '집이 좋아'로 주연배우인 이레가 직접 불렀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피자배달차에서 살고 있는 10살 소녀가 집을 가지고 싶어하는 소원이 담겨있다. “네모난 창 둥근 바퀴, 자동차에 사는 건 좋은 것들이 많이 있어요”, “차에서 한 번 살아보세요. 나쁘지는 않아요. 하지만 집만은 못하죠” 등의 아기자기한 가사가 세상을 보는 어린아이의 시선을 그대로 마음을 표현한다. 특히 이레의 맑고 청량한 목소리와 알록달록한 색감이 돋보이는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이 만나 마치 동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고개를 까딱이며 직접 박자를 맞추며 열창하는 이레의 모습이 귀여움을 더한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견'범죄 휴먼코미디이다. 미국 여류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된 영화는 갑작스러운 사업 실패로 아빠와 함께 집까지 사라져 하루아침에 피자배달차를 지붕 삼아 살아가게 된 소녀가 집을 얻기 위해 도둑질을 모의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그린다. 아이들의 엉뚱한 발상과 개를 훔치기 위한 치밀한 작전 계획과 모의, 동조자들의 협력과 대담한 실행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감동적인 드라마까지 결합해 근래 보기 드문 완성도 높은 가족영화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안철수 의원은 “지금까지 봐왔던 한국영화 중 흔치 않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동화 같은 영화다. 아이들의 시각으로 그려낸 영화는 어른들도 웃고 울리게 한다. 어린이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게 극복하는 모습이 서민들의 입장을 잘 대변하는 것 같다.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헤쳐나가는 모습을 잘 보여주며 많은 사람이 공감할 것 같다”, 공지영 작가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보는 영화 같다. 정말 재미있다. 이레 양의 연기가 정말 대단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언론 역시 “올 연말을 장식할 최고의 가족무비!”(스포츠월드), “겨울 극장가의 복병이 될 법한 완성도! 정말 잘 만들어진 가족영화!”(티브이데일리), “관객들의 마음 구석구석 제대로 힐링시켜준다”(스타엔), “마음 훔치는 무공해 영화”(경기일보), “관객들의 마음을 '힐링'하는 완벽한 방법”(아주경제), “한파까지 녹일 완벽하게 따뜻한 영화”(와우리뷰스타), “베테랑 연기자들과 아역들의 조합으로 메시지와 개성 있는 캐릭터가 완성되었다!”(헤럴드POP) 등 만장일치 호평을 쏟아냈다.
포털사이트, SNS에는 “연말 영화 최강복병 등장! 가족버스터”(@cin**), “단언컨대 올 겨울, 최고의 영화가 될 것”(@haw**), “영화 정말 좋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가족영화를 만나는구나! 어린 배우들의 연기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수준! 유쾌한 웃음과 적확한 감동의 멋진 조합”(@jim**), “진짜 괜찮다! 정말 예쁘다! 혼자 보기 아까운 작품”(@GLA**), “제대로 뒤통수 맞은 기분! 영화가 전체적으로 좋은 재능들을 아주 잘 활용한다!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한 가족영화로 완벽하다”(빵집**), “한국판 디즈니 영화”(@fas**), “미소 짓다가 킬킬거리다가 웃다가 운다. 아역배우들의 기막힌 연기력과 감독의 유려하고도 따뜻한 시선. 별 500만개”(@lun**) 등의 뜨거운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오는 12월 31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