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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팔 스토리' 페이스북 페이지 구독자 22만 근접, 일반인들 '감성글' 통했다

2015년01월29일 12시06분
게임포커스 편집부취재팀 (desk@gamefocus.co.kr)

북팔이 운영하는 '북팔 스토리'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bookpal.co.kr)가 구독자 22만을 목전에 두고 있다.

북팔은 그간 '북팔 스토리'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꾸준히 다양한 '감성글'을 소개해 왔다. 이 페이지에서 선보이는 감성글은 기존의 어떤 글 형식과도 다르다. 그나마 그 중 시 형식에 가장 가깝기는 하지만, 시의 운율에는 맞지 않는 경우도 부지기수이다. 개인의 경험과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 많으니 수필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그렇게 보기에는 너무 짧다.

이런 감성글이 어떤 하나의 통일된 양식을 갖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한 가지 공통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작가가 의도한 특정 감성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짧은 분량의 글이라는 점이다.

이 페이지는 독자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데 페이지를 구독하는 사람들이 각자 자신만의 감성글을 써서 투고를 하면, 북팔은 그 투고작 중 일부를 선정해 '북팔 스토리' 페이지에 게시하는 방식이다. 이런 운영 방식은 누구나 원하면 작가가 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북팔의 목표와도 일치하는 지점이다. 즉, 북팔은 소설 분야의 작가 발굴은 웹소설 플랫폼에서, 비소설 분야의 작가 발굴은 '북팔 스토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셈이다.

북팔 관계자는 이와 같은 독특한 방식으로 얻은 인기에 대해 “감성글이 이토록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가슴에 와 닿는 형식으로 보여주기 때문”이라며, “글을 슬라이드 방식으로 업로드 함으로써, 페이스북이라는 매체에 최적화된 형태를 취한 것도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전했다. 또한 “스마트 기기나 온라인 매체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를 찾고 있다. 북팔 스토리는 이런 독자의 요구에 부응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플랫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낼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북팔 스토리'에는 매일 여러 편의 감성글이 수시로 업로드 되며, 이를 바탕으로 한 팟캐스트 '소이소스'도 서비스되고 있다. iOS에서는 '팟캐스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안드로이드에서는 '팟빵' 애플리케이션에서 '소이소스'를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소이소스에 소개된 인기 감성글은 진행자의 낭독 음성과 함께 동영상으로 제작되어 다시 북팔 스토리 페이지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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