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킹스맨' '신데렐라' '스물' 극장가는 뱀띠 스타들이 책임진다

등록일 2015년03월22일 09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트레이트 범죄 액션 '나쁜 녀석들(원제: Son Of A Gun)'의 브렌튼 스웨이츠, '스물' 김우빈과 정소민, '신데렐라'의 릴리 제임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태론 에거튼,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봄 극장가를 휘젓는 1989년생 뱀띠 배우라는 사실이다.
 

먼저 오는 26일 개봉 예정인 '나쁜 녀석들'의 주연 브렌튼 스웨이츠는 지난 해부터 국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이다. 그는 '컨저징' 제작진의 '오큘러스'를 비롯, '말레피센트', '더 시그널', '더 기버: 기억전달자'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을 통해 서서히 연기 영역을 넓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캐리비안의 해적 5: 죽은 자는 말이 없다'와 '갓 오브 이집트'에서 각각 조니 뎁과 제라드 버틀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처럼 할리우드를 종횡무진하는 무서운 신예 브렌튼 스웨이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이번 '나쁜 녀석들'이다.
 

브렌튼 스웨이츠가 맡은 신입 범죄자 'JR' 캐릭터 자체가 극을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포인트이기도 한 '나쁜 녀석들'은 그의 놀라운 연기력이 없었다면 이토록 흥미롭게 느껴지지 않았을 정도이다. 아버지와 스승처럼 따르게 된 프로 범죄자 '브랜든(이완 맥그리거)'의 뒷모습만 바라보던 순수한 청년에서 점차 자신이 열쇠를 쥐고 작전을 짜나가는 'JR' 캐릭터는 한마디로 신인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그의 묵직한 존재감과 내밀한 연기력으로 완성된 것이다. 여기에 사슴 같은 눈망울과 여심을 한껏 자극하는 훈훈한 외모는 '할리우드 대세 신인'이란 타이틀마저도 무색하게 만들 정도여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최근 500만 관객을 돌파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태론 에거튼도 1989년 생 뱀띠 배우로 천진난만한 얼굴과 반전 몸매, 뛰어난 액션 실력까지 갖춘 태론 에거튼은 알리시아 비칸데르와 호흡을 맡은 '청춘의 증언'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데렐라'의 릴리 제임스와 같은 뱀띠 여배우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극 중 릴리 제임스는 디즈니가 선택한 여배우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물'의 주연 김우빈과 정소민 역시 뱀띠 스타이다. 스크린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우빈은 이번 '스물'을 통해 아껴둔 코믹 본능을 여과 없이 선보일 예정이며, 정소민 역시 극 중 김우빈과 ‘포스트잇’처럼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는 허당 명문대생으로 분해 톡톡 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처럼 1989년에 특별한 사건이 벌어진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스크린을 점령한 배우들의 활약은 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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