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6년 1월 14일 개봉 예정인 본격 로드레이스 애니메이션 '겁쟁이 페달: 더 무비[수입/배급: (주)미디어캐슬ㅣ원작: 와타나베 와타루ㅣ감독: 나가누마 노리히로ㅣ개봉: 1월 14일]'가 로드 바이크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제작진의 팀워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겁쟁이 페달: 더 무비'는 누적 판매 1,400만 부를 돌파한 현재 일본에서 가장 뜨거운 만화인 '겁쟁이 페달'의 오리지날 극장판이다. 원작 '겁쟁이 페달'은 애니메이션 오타쿠였던 소년 오노다가 사이클부에 가입하면서 자신도 모르던 재능을 발견하고, 최고의 로드 바이커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다룬 스포츠 만화로 박진감 넘치는 로드 바이크 레이스에 대한 묘사가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극장판에서는 기존 TV 시리즈와 단행본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된 레이스 장면을 선보이는데, 이는 그 누구보다 로드 바이크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애니메이터들과 성우들의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이번 극장판에 참여한 애니메이터들은 대부분 초기 TV시리즈부터 참여했던 인물들로 로드 바이크의 기술들을 그림으로 묘사하기 위해 경험 삼아 로드 바이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제는 제작진들끼리 팀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로드 레이스를 즐길만큼 영화 '겁쟁이 페달: 더 무비' 제작진의 로드 바이크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실제로 한 애니메이터는 선수 못지 않은 베테랑 급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성우들도 더욱 리얼한 목소리 연기를 위해 로드 바이크를 시작한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와 똑같은 로드 바이크를 구입하는 것은 물론 타도코로 역을 맡은 성우인 이토 겐타로는 다부진 체력의 캐릭터인 타도코로를 위해 실제로 근육을 키워 캐릭터와 비슷한 외모를 가지게 돼 화제가 됐다.
극중 캐릭터들 못지 않게 로드 바이크에 대한 열정을 가진 애니메이터들과 성우들이 몸소 체험한 경험과 느낌을 작품에 그대로 녹여냈기 때문에 더욱 리얼하고 생동감 넘치는 로드 바이크 레이스 명장면이 완성되었다는 후문이다.
극중 캐릭터들 못지 않은 로드 바이크에 대한 애정으로 똘똘 뭉친 제작진의 팀워크로 완성된 영화 '겁쟁이 페달: 더 무비'는 오는 1월 14일 전국 메가박스에서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