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 뉴스센터 > 문화

네이버 웹툰 증강 현실 접목한 공포 AR툰 '폰령' 공개

2016년10월26일 11시03분
게임포커스 편집부취재팀 (desk@gamefocus.co.kr)

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는 증강 현실(AR, Augmented Reality)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의 공포 웹툰 단편 시리즈 '폰령'을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는 증강현실 효과 연출을 위해 네이버 웹툰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만 제공된다.
 
지난 23일 밤 공개된 1편 '여관 201호'에서는 등장 인물들이 한 명씩 목격하게 되는 귀신 캐릭터가 독자의 바로 앞에 나타나는 것 같은 효과를 연출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독자의 스마트폰 구석에 귀신의 일부 모습이 나타나며, 독자가 스마트폰을 움직이면 귀신 캐릭터의 모습이 온전히 나타난다.
 
네이버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내장된 센서 정보를 활용해 스마트폰의 각도에 따라 캐릭터가 보여지는 모습을 다르게 설정했다.
 
'폰령'은 할로윈 시즌에 맞춰 국내는 물론 글로벌 버전인 '라인웹툰'의 영어, 대만어, 인도네시아어 버전에도 동시에 공개됐다. 총 3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짧은 기획 시리즈로, 현재 1편 '여관 201호(네이버웹툰)'와 2편 '귀신은 없어(포고 작가)'가 업로드됐다. 오는 30일 밤에는 3편 '소미귀신(호랑 작가)'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귀신은 없어'를 그린 포고 작가는 “웹툰의 기존 형식을 깨는 새로운 시도에 참여한 것이 재미있고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웹소설CIC(Company-In-Company) 대표는 “새로운 기술이 콘텐츠 연출의 한계를 극복하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면서, “네이버는 웹툰이 정체되지 않고 계속 진화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술적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증강 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가 나올 수 있도록 작가들과 함께 고민해가겠다”고 말했다.

넥슨 '히트 2' 출시 3주년 기념 '클래식 서...
플래직, '디모' 등 레이아크 대표작 음악 ...
대형 업데이트 적용된 카카오게임즈 ‘오딘...
종합 서브컬처 이벤트 '일러스타 페스 9', ...
컴투스 '스타시드', 日 앱 스토어 인기 TOP...
kakao LINE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목록으로 목록으로 스크랩하기
로그인 한 사용자만 댓글 작성이 가능합니다
숨기기
댓글 0 예비 베플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1

많이 본 뉴스

오버테이크(Overtake) 'TAKE' 토큰 글로벌 동시 상장으로 유통 ...
풀무원, '금값' 김값 가격 폭등에 정부 김 비축 제도 추진... 김...
SK이터닉스, 美 ESS 시장 직접 진출… 대중국 고관세 수혜 기대...
도우인시스, 삼성 폴더7 미국서 예약신기록... UTG 단독 공급 부...
메타보라게임즈, 보라 생태계와 카이아 CL 프로토콜 연동 완료...
루미르, 일론머스크 스페이스X와 위성 3,4,5기 추가 발사 계약 '...
워트, 삼성전자 약 23조 테슬라 파운드리 수주... 삼성 美 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