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 OST 제작에 '블랙스완' 음악감독 클린트 먼셀 참여 '눈길'

등록일 2017년04월06일 10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화려한 영상미와 다채로운 볼거리에 스칼렛 요한슨의 압도적 액션까지 더해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에 '블랙스완'으로 주목받은 클린트 먼셀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감각적인 비주얼과 화려한 볼거리, 완벽한 액션으로 전 세계적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이 '블랙스완' '스토커' 등의 작품을 통해 매혹적인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클린트 먼셀 음악감독의 OST로 보는 즐거움에 듣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완벽을 꿈꾸는 발레리나의 이야기를 다룬 '블랙스완'에서 주인공의 감정 변화를 증폭시키는 매혹적인 음악으로 호평받은 클린트 먼셀은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새로운 대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2010년 시카고영화비평가협회상, 뉴욕온라인비평가협회상 등 다수의 음악상을 휩쓴 바 있다. 이후 박찬욱 감독의 작품 '스토커'에서 우울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클린트 먼셀은 영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에서 다채로운 감성을 품은 음악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높인다.
 

"메이저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한 클린트 먼셀은 심플한 멜로디에서 시작해 메이저의 여정을 쫓으며 점점 확장되는 풍성한 음악으로 캐릭터의 감정을 표현해낸다. 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모든 경계가 허물어진 감각적인 비주얼의 미래도시 분위기를 일렉트로닉 뮤직으로 표현, 쾌감을 배가시킨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은 "클린트는 대단한 작곡가이다. 그의 음악은 영화의 세계를 확장시켰다"며 극찬을 전했다.
 

할리우드 최고의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 마이클 피트, 줄리엣 비노쉬, 필로우 애스백 등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과 신선하고 화려한 액션, 스타일리시한 볼거리로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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