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특별한 촬영 비하인드 공개

등록일 2018년09월19일 09시37분 트위터로 보내기


2018년 최고의 스펙터클 빌런 히어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베놈'이 특별한 촬영 기법을 공개해 화제다.
 

오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베놈'이 영화 속 '에디 브록'(톰 하디)이 '베놈'과 공생으로 인해 내적 갈등을 이어가는 상황을 촬영 현장에 완벽히 구현한 사실이 공개되어 눈길을 끈다. 영화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평범한 인간 '에디 브록'의 내면에 더해진 빌런 '베놈'의 정체성은 선악을 규정할 수 없는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극 중 낮게 깔린 위협적인 빌런 '베놈'의 음성은 그간의 히어로와 다른 차별화된 매력으로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이런 복합적인 매력의 히어로를 완성시키기 위해 톰 하디는 매 촬영의 시작을 녹음실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전해져 제작 과정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음향 팀은 톰 하디가 녹음한 '베놈'의 대사에 특수효과를 더해 더욱 소름 끼치는 저음으로 만들어냈고, 톰 하디는 당일 아침에 녹음한 이 파일을 통해 귓속에 있는 인이어로 '베놈'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들으며 보다 생동감 있는 연기를 완성해냈다. 이러한 촬영 방식은 '베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에디 브록'을 연기하는 톰 하디가 유일하기 때문에 더욱 현실적이고 밀도감 있는 내적 갈등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내어 작품에 대한 몰입을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톰 하디는 “귓속을 울리는 '베놈'의 목소리를 들으니 마치 실제 베놈 캐릭터와 함께 리허설을 마친 기분이었다”라고 밝혀, 그가 '베놈'을 통해 선보일 두 캐릭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베놈'만의 특별한 촬영 기법을 공개해 화제가 된 영화 '베놈'은 오는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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