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호 화백의 원작 '머털도사'가 한국형 히어로물로 재탄생한다.
지난 1월, 영화투자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이 시각특수효과(VFX) 및 콘텐츠 전문기업 덱스터스튜디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질의 콘텐츠 제작 강화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가 이두호 화백의 원작 '머털도사'를 새로운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하는 것.
이두호 화백의 원작 '머털도사'는 만화 출간 및 1989년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MBC에서 방영, 54.9%라는 경이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당시 뜨거운 인기를 모은 작품이다.
MOU를 체결한 양사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를 넘나드는 파급력 있는 슈퍼IP(지적재산권)인 '머털도사'를 선택해 공동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가 제작되어 풍성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다양한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콘텐트 제작과 유통을 위한 스튜디오로 성장하기 위해 '머털도사'의 영화 투자/배급 및 드라마 공동 제작을 담당한다. 또, 영화, 드라마, 웹툰, 숏폼 콘텐츠,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질의 콘텐트 제작을 위한 전략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과 함께' 시리즈, '백두산', '모가디슈' 등을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는 드라마의 메인 제작과 더불어 영화/드라마의 VFX, DI(색 보정), 사운드 보정 등 후반 작업 전반을 맡는다.
원작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풍부하게 확장하며 새롭게 탄생할 슈퍼IP '머털도사'는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과 덱스터스튜디오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원작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