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의 피'와 '신사와 아가씨'가 각각 영화, 방송 케이블TV VOD 순위 1위를 기록했다.
홈초이스가 10일 발표한 전국 케이블TV '1월 4주차 영화 ·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경관의 피'가 영화 VOD 1위를 기록했다.
'경관의 피'는 신념이 다른 두 형사가 같은 사건을 함께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범죄 액션 수사극으로, 배우들의 명품 연기는 물론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관전 포인트이다.
2위는 '기생충'으로 유명한 박소담의 몸 사리지 않는 파격 액션을 볼 수 있는 '특송'이 차지했다. '특송'은 배송 전문 드라이버인 주인공 은하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경찰과 국정원의 타겟이 되어 도심 한복판에서 짜릿한 추격전을 그린 영화이다.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를 알리는 '이터널스'는 전 주와 동일하게 3위에 머물렀다.
아울러 전세계 메가 히트작 '씽'(2016)의 후속작 '씽2게더'가 4위를 차지했다. '씽2게더'는 오디션 이후 각자의 자리에서 꿈을 이루고 있는 버스터 문(매튜 맥커너히 분)과 크루들이 전세계가 주목하는 사상 최고의 쇼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는 치열한 도전기를 그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18년만에 부활한 '매트릭스: 리저렉션'이 5위를 기록했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던 KBS 2TV '신사와 아가씨'가 마침내 영광의 1위를 이뤘다.
2위는 국내 첫 범죄 프로파일러(범죄행동분석관)의 탄생 배경과 당시 시대상, 그리고 그들이 맡았던 사건들을 담아내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이었다.
전 주 6위였던 '고스트 닥터'가 금주 3위로 올라왔고, 4위에 영국 BBC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TV조선 '엉클'이, 5위에 남편의 외도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주인공 봉선화(엄현경 분)가 복수에 나서는 MBC '두 번째 남편'이 올랐다.
한편,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로, 광고, 영화 제작 및 배급, 채널 사업 등을 하고 있는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