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개발해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타이틀로 발매된 '스텔라 블레이드'가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진행된 '4월의 게임' 투표에서 유저들의 가장 큰 지지를 얻고 '4월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으로 선정됐다.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에서는 매월 말 그달에 출시된 최고의 신작 게임에 투표할 수 있는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유저들에게 가장 큰 지지를 얻은 게임으로 선정되면 공식 SNS 등을 통해 결과가 공유되며,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Players' Choice' 수상작으로 소개되어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달의 게임 후보작은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 운영진과 스토어 편집팀에서 한달 동안 출시되는 게임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게임을 선발해 후보로 올리고 있다고.
투표에 참여한 세계 플레이스테이션 유저들은 "4월의 투표는 선택하기 쉬웠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확고한 후보였다"는 등의 소감을 남겼으며, "이렇게 아름다운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를 응원한다", "이달의 게임을 넘어 GOTY도 가능할 것"과 같은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다.
한편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을 창업한 김형태 대표가 직접 디렉터를 맡아 개발한 콘솔 도전작으로,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으며 4월 26일 출시됐다. 출시 후에도 세계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으며 순항중인 작품으로, 판매량도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의 존재에게 점령된 지구를 되찾기 위한 강하부대의 일원으로 지구에 내려온 주인공 이브의 모험을 그리는 작품으로, 김형태 디렉터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스토리에 대해 인간성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스토리라고 밝힌 바 있다.
김 디렉터는 '스텔라 블레이드'의 스토리에 대해 "인간성에 대한 고민의 시작은 우리 스스로 인간이라고 인식하고 있던 상황에서, 그 인식이 깨지고 전혀 다른 개념으로 인간이 정의될 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어떤 스탠스를 취하게 되고 끝을 맞이할지를 생각하던 것에서 시작됐다. 거기서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됐다"며 "인간이 우리가 과거에 인간이라 불렸다고 주장하더라도 지금은 우리가 인간이라고 주장하는 존재와 만난다면 인간이라는 표현을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까에서 출발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액션 7 내러티브 3의 밸런스로 게임을 만들려 했다는데, 확실히 전투가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계와 스토리를 더 알고 싶다는 유저가 많아 속편 개발이 이뤄질지에 큰 관심이 쏠려 있는 상황. 시프트업에서는 콘솔 차기작 개발은 착수했지만, 아직 '스텔라 블레이드' 파생작이 될지 완전 신작이 될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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