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론칭 2.5주년을 기념한 단독 오프라인 행사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은 지난해 열린 1.5주년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공식 행사다.
넥슨은 지난해 7천 명의 한정된 인원만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판매했으나, 올해에는 그 수를 대폭 늘려 이벤트로 증정되는 1천 장을 포함해 이틀 동안 총 1만 1천 명의 유저들을 초청했다.
입장권은 대세 서브컬처 게임임을 입증하듯 예매 개시 8분 만에 전석 매진되며 저력을 과시했다. 올해는 총 인원이 1만 1천 명으로 대폭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더욱 쾌적한 내부 전시 환경을 갖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열린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은 밴드 공연 ‘사운드 아카이브’와 디제잉 공연 등 주무대서의 행사를 비롯해 ‘개발자와 함께하는 키보토스 배구대회’, 2차 창작 판매 및 전시존 등이 운영됐다.
2차 창작 전시존에서는 ‘블루 아카이브’의 팬들이 직접 제작한 피규어, 학생들이 사용하는 총기, 코스프레 의상 및 소품 등이 전시됐다. 또 2차 창작 판매존에서는 인기 작가들의 ‘블루 아카이브’ 2차 창작 작품들이 판매돼 문전성시를 이뤘다.
현장에서는 ‘아리스’ 점퍼, ‘아로나’ 무드등, ‘시로코’ 목도리 등 다양한 머천다이즈를 구매할 수있는 공식 머천다이즈 스토어가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지난 '키보토스 라이브'를 통해 처음 공개됐던 ‘아리스’ 점퍼는 여름을 앞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구매하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었다.
뿐만아니라 ‘흥신소 68’과 ‘샬레’ 사무실, ‘체리노’의 집무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포토존, ‘래빗 소대’의 천막이 설치된 편의시설 및 휴게 공간, 축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시지 보드 등이 운영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그중에서도 메인 스토리 최종편에서 멋진 연출로 ‘선생님’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카이텐저’와 ‘색채 페로로지라’의 전투를 재현한 대형 조형물도 설치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카카오페이지와 함께 진행한 ‘웹소설 & 웹툰 총력전’ 공모전 수상작들을 일부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됐으며, 다양한 미공개 일러스트와 설정이 담겨 있는 ‘블루 아카이브’ 공식 아트북 2권의 발매 소식도 전해졌다. 공식 아트북 2권은 2024년 하반기에 발매될 예정이다.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의 게임 내적 재미뿐만 아니라,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계속해서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한다는 방침이다. 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인 건전한 2차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며 ‘블루 아카이브’ IP를 지속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 PD는 “선생님들께서 ‘블루 아카이브’에 보내주시는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올해도 단독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각자 좋아하는 학생들로 코스프레를 한 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첫 번째 메모리얼 로비의 주인공이자 '정실' 후보로 평가 받는 '유우카'는 물론, 인게임 내에서 짧게 등장했음에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키사키', 거대 슈트를 그대로 구현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토키', 밀레니엄제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히마리' 등 각양각색 코스프레들이 눈을 즐겁게 했다.
아래는 현장에 코스플레이어로 참여한 이들의 사진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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