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 온라인)'의 오프라인 대회 '대운동회 그랑프리'를 17일 잠실 아프리카TV 콜로세움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오프라인 대회는 7년만에 진행되는 '카스 온라인' 오프라인 대회이자 2023년부터 열리고 있는 유저 참여 대회 '대운동회'의 첫 번째 오프라인 결승전으로 유저들에게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는 사전 신청 및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여 명의 유저들을 초청해 함께했으며, 스탬프 랠리와 럭키 드로우, 치어풀 이벤트, 승부 예측 이벤트 등 현장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진행됐다.
뿐만아니라 본격적인 '대운동회 그랑프리' 결승전의 진행에 앞서 온라인을 통해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경기에 참여하는 이벤트 매치도 진행됐다. 또한 '카스 온라인' 공식 유튜브와 SOOP(前 아프리카TV)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 되었으며, 현장을 찾지 못한 유저들을 위한 이벤트로 넥슨캐시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카스온라인’ 개발을 총괄하는 최진혁 디렉터는 “카서 여러분과 만남의 기회를 확대하고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7년 만에 오프라인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오늘 ‘대운동회 그랑프리’ 결승전을 포함하여 여러 현장 이벤트와 시청자 참여 경기로 즐거운 추억 만드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운동회 그랑프리' 결승전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전통의 강호 '세피로스(Sephiroth)'와 신흥 강자 '우승이에엉' 팀의 5대5 좀비 점령전 대결이 펼쳐졌다.
좀비 점령전은 7월 25일 정식으로 업데이트된 모드다. 인간 진영과 좀비 진영으로 나뉘어 거점을 차지하거나 저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신규 모드다. 지난 온라인 예선에서는 모든 참가팀이 인간 진영으로 최종 점령을 달성하는 데 성공하며 점령 시간차에 따라 승패가 갈린 바 있다.
결승전에 진출한 '세피로스' 패밀리는 2016년 '좀비 위너스' 대회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던 팀으로, 세 번의 '카스 온라인 대운동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강자다. 이번 대회에서도 일찌감치 결승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유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세피로스' 패밀리는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며 오프라인 대회에서도 3대0 스코어로 또 한 번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세피로스' 패밀리는 3라운드 '더스트' 맵에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선보이며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결승전에 진출한 '우승이에엉' 팀도 신흥 강자로서 분전했으나 '세피로스' 팀의 팀워크를 이겨내지 못하고 아쉽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우승을 차지한 '세피로스' 패밀리에게는 상금 6백만 원과 우승 기념 커스텀 도색 도안 및 우승자 전용 훈장이 지급된다. 커스텀 도색 도안은 우승 패밀리가 희망하는 초월 등급 무기 1종에 우승 패밀리를 상징하는 콘셉트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준우승 패밀리에게는 3백만 원, MVP에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1백만 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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